영종도에서 먹은 점심은 중국집 만리장성

영종도는 먹을게 많은거 같으면서도 또 없는거 같은 기분이 들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점심은 평범한 짜장면을 먹기로 결정해서 간 곳이 만리장성

간판에서 느껴지는 세월의 흔적? 오래된 곳인가 봅니다.

* 만리장성 메뉴

출처 : 네이버 업체등록 사진

영종도가 가격들이 좀 비싼 경우가 많은데 여기 가격은 나쁘지 않습니다.

 

* 맛은 어떤가

저희가 주문한 메뉴는 세가지입니다.

제육덮밥과 볶음밥 그리고 만두

제육 덮밥은 불향이 느껴집니다. 심하게 맵지 않지만 매콤함이 느껴져서 밥하고 함께 비벼 먹기엔 좋은 선택이었습니다만

저에겐 고기 냄새가 조금 났습니다.

이건 제가 주문한 볶음밥!

먼저 먹어본 사람이 괜찮다고 해서 주문한 메뉴입니다. 밥의 양이 많습니다.

잘 볶아진 볶음밥이라서 짬뽕 국물과 함께 먹기엔 좋은 점심 메뉴입니다. 

 

장점 : 가격이 저렴하다.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다.
맛도 괜찮다.

단점 : 짜다.
네, 음식이 짭니다.
제육도 짜고, 볶음밥의 짜장소스도 짜고.

그 짠맛만 좀 약해진다면 가격대비 나쁘지 않을거 같은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