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841 12. 너무도 쓸쓸한 당신, 박완서 너무도쓸쓸한당신 카테고리 소설 > 한국소설 > 한국소설일반 지은이 박완서 (창작과비평사, 2006년) 상세보기 너무도 쓸쓸한 당신....책의 제목에서 풍기는 외로움의 느낌은 무엇이였을까? 깨끗한 표지에 덜렁 써있는 책 표지에서의 느낌도 그러했다. 혼자있어 쓸쓸한것이 아닌 나이듦의 쓸쓸함.. 박완서, 그의 이름을 모르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싶을정도로 꽤 유명한 작가다. 하지만 나는 역시나 이 작가의 책을 읽어본적은 없었다. 아니 혹시나 또 읽었었는지도 모른다. 그해 겨울은 따뜻했네, 그대 아직도 꿈꾸고 있는가,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와 같은 그의 소설은 제목만 들어본것인지 내가 읽었던 적이 있는것인지 알수가 없다. 혹은 누군가에 의해 그저 줄거리를 들었던 것인지도 모르겠다. 꽤 유명한 작품.. 2010. 7. 22. 구미호 여우누이뎐, 서글픈 모정 그리고 나만의 결말예상 Copyright (c) kbs. All rights reserved "이미 천기가 누설되었으니 초옥아씨의 목숨은 바람앞에 촛불입니다. 허나 비방일전까지 초옥아씨가 살수있는 방법이 하나 있지요. 제물이 되어줄 그 아이에게 자신의 손으로 수의를 짓게하십시요" 양부인에게 알려져 천기가 누설되어 새로운 비방을 알려준 만신때문에 결국 연이는 자신의 수의를 자신의 손으로 짓게 되었다. 자신을 구해준 윤두수를 위하는 마음에 초옥을 살리는데 도움을 주겠다 생각한 연이였다. 인간이란 믿을존재가 아닌것을 알기에 떠나려했던 구산댁도 딸 연이와 초옥을 살리고자 하는 양부인의 연기에 속아 결국 수의를 지어주는데 동의를 하고야만다. 아니 구미호면 구미호답게 좀 눈치를 채란말얏! 라고 생각했지만 구미호가 눈치빠르단건 어디서 나온.. 2010. 7. 21. 11. 일본 여행의 한가지 방법 '드로잉 일본 철도여행' 드로잉일본철도여행 카테고리 여행/기행 > 해외여행 > 일본여행 지은이 김혜원 (씨네21, 2009년) 상세보기 여행이란 단어는 그 단어 자체로도 가슴을 두근거리게 한다. 여행을 해봤던 사람이건, 혹은 한번도 떠나보지 않았던 사람이건 그것은 모두 마찬가지가 아닐까하는 생각이다. 그저 그 단어자체로도 설렘을 동반하곤 하는 단어 여행!!! 특히나 요즘같이 휴가철이 다가오면 더욱 그렇기도하다. 하긴 여행에 제철이 어디있겠는가마는 사실 나는 여름의 여행을 그다지 좋아하지는 않는 편이다. 너무 덥고, 너무 사람이 많다 ㅡㅡ;; 사람이 너무 없어 쓸쓸한 여행도 별로지만 사람에 치이면서 다녀야 하는 여행도 그닥 달갑지는 않다. 그래도 떠날수 있다면 망설이지 않고 떠나겠지만... 나는 언제나 여행을 꿈꾼다. 여행을 다녀.. 2010. 7. 15. '구미호, 여우누이뎐' 겉과속이 다른 인간들 Copyright (c) kbs. All rights reserved 자신의 어린딸을 살리고 싶어 구산댁과 연이를 못가게 막으려는 대감 윤두수는 구산댁에게 자신의 첩이 되어달라고 말하면서까지 곁에 잡아두려고 한다. 자신의 진심을 철저히 감추며 구산댁과 연이에게 한없는 애정을 베푸는 모습을 보인다. 정규도령과 친해진 연이는 그곳을 떠나고 싶어하지 않고, 자신의 아버지 윤두수와 정규도령이 연이를 너무 좋아하자 내쫓을수 없음을 알게 된 초옥은 겉으로는 연이와 친하게 지내는척하기에 이른다. 초옥이 마시게한 여우피로 인해 어린 연이는 사경(?)을 헤매지만 구산댁은 차마 여우구슬을 사용하지는 못하고 망설인다. 구산댁과 연이를 쫓아내고 싶어하는 양부인은 박수무당을 찾아가지만 그는 진실을 얘기해주지 않는다. 때가 되면.. 2010. 7. 13. 이전 1 ··· 187 188 189 190 191 192 193 ··· 21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