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에세이12

81. 감동을 남기고 떠난 열두사람 감동을남기고떠난열두사람죽을때후회하는스물다섯가지그두번째이야? 카테고리 시/에세이 > 테마에세이 > 인생이야기 지은이 오츠 슈이치 (21세기북스, 2010년) 상세보기 오츠 슈이치의 책이다. 전작인 죽을때 후회하는 스물다섯가지 후속편이라고 할수 있는 내용이다. 전편인 죽을때 후회하는 스물다섯가지가 제목 그대로 죽기전 하지 않아 후회하는 이야기들에 대한 것이였다면 이 책은 정말 제목 그대로 죽으면서 감동을 남기고 간 사람들의 이야기다. 정말 제목하고 내용이 딱 맞아 떨어지는 책이라고 할수있다.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긴다는 말이 있다. 한세상 살다가면서 무언가 자신과 관련된것을 남기지 않고 사라진다는 것은 서글픔일 것이다. 그저 왔다가 사라져버리는 것에 대한 허무감이 남을지도 .. 2010. 11. 9.
이 가을 시를 생각하다 '원태연' 시몬 너는 아느냐 나의 외로움을 새벽이 점점 아침이 되어가고 긴긴 밤이 지날수록 더해가는 내 외로움을 너는 아느냐 ... 계절마다 사람이 느끼고 싶어하는, 느끼는 감정들은 조금씩 달라지나보다. 뜨거웠던 여름엔 그저 덥다는 이유로 바다를 그리워하며 떠나고 싶어지더니 서늘한 가을로 접어드니 그런 감정들이 조금 바뀌어 쓸쓸함이란 단어가 더 많이 가슴을 찾아오며 떠남을 느끼게 한다. 문득 가을만 되면 유난히 많이 들리는 시몬 너는 아느냐로 시작되는 시가 생각났다. 전문을 다 알고 있지도 않고 사실 누가 지었는지도 모르면서 ... 시몬 너는 아느냐! 낙엽밟는 소리를...이라는 문구가 문득 문득 떠오르곤 하는 것이다. 이것은 너무 자주 들었던 탓이리라... 가을은 그런 계절인가보다...알수없는 그리움에 홀로 고독을.. 2010. 10. 15.
22. 많은 활자에 지친 당신에게 권한다 '하악하악' 하악하악:이외수의생존법 카테고리 시/에세이 > 나라별 에세이 > 한국에세이 지은이 이외수 (해냄출판사, 2008년) 상세보기 이외수 작가가 어떤식의 글을 쓰는지 알지를 못한다. 그의 글을 읽은거라곤 글쓰기 공중부양 하나뿐이였으니까. 그리고 접한 책이 하악하악:이외수의 생존법이다. 악...난 에세이를 좋아하지 않아! 이상하게 난 에세이에 정이 가지 않는다. 그래서 책을 고를때도 될수 있으면 에세이는 피하는 편이다. 그런 내가 이 책을 왜 손에 들었을까? 그건 간단하다. 쉽게, 편하게, 머리 복잡하지 않게 읽을 책이 필요해!!! 이유는 오로지 그거였다. 요즘 빡빡하게 속이 채워진 책에 멀미가 나기도 했다. 그래서 잠깐의 휴식삼아 여백이 많은 책이 필요했다. 그런면에서 적합한 책이라 할수 있다. 인생의 정답을.. 2010. 8. 21.
9. 하루 하루를 소중하게 '인연이야기' 인연이야기(개정판) 카테고리 시/에세이 > 나라별 에세이 > 한국에세이 지은이 법정 (문학의숲, 2009년) 상세보기 [전생의 일을 알고 싶거든 현재 내가 받는것을 보라. 내생의 일을 알고 싶거든 현재 내가 짓고 있는 것을 보라] - 인연이야기중...인과경의 한 구절 현재의 나를 이루고 있는것은 과거의 나이며, 내일의 나를 이룰 것는 현재의 나라는 말이다. 모든 살아있는 생명체는 인과 연의 법칙을 무시할수 없다고 말씀하신다. 그래서인지 이 책의 내용은 대부분 인과관계에 대해 기록되어 있다. 설화라는 것이 사실 과학적으로 증명할수도 없는 수많은 일들이 일어난다. 상식적으로 도대체 납득하기 어려운 얘기들이 대부분이다. 다만 그 속에 우리가 살아가면서 가지고 있어야할 기본적이 마음가짐에 대해 알려주려는 교훈이.. 2010. 7. 6.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