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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이야기/이미지난이야기

[지붕뚫고 하이킥] 정음과 지훈 쌓여가는 추억들

by 카타리나39 2010. 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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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붕뚫고 하이킥의 연인들 지훈과 정음의 데이트

그들은 연인입니다. 길을 걸으며 당연하다는듯이 팔짱을 끼고 걷는 지훈과 정음은 연인입니다.

잠깐이라도 함께 있을수 있는 곳이 있다면 행복한...그래서 바쁜 시간을 쪼개 잠깐이라도 얼굴을 봐야 하는 그런 사랑을 시작한 연인들입니다.

특별한 얘기가 없어도 함께 얼굴 마주보며 차를 마시고 장난치는 시간조차도 너무도 행복한 그들은 하루라도 안보면 막 보고 싶은 그런 사랑을 시작한 연인들입니다

서로를 알아가는 과정에서 힘들고 아픈일이 있어도 서로에 대한 믿음과 사랑으로 함께 할 그런 사랑을 시작한 연인들입니다.

서로를 위해서라면 흑장미가 되어 술을 대신 마셔줄수도 있고, 매트릭스를 찍어줄수도 있는 그들은 사랑하는 연인들입니다.


그들만이 알수 있는 암호가 생기고, 매일 같은 공간에서 얼굴을 보고, 차를 마셔도 이야기가 끊이지 않아 늦은밤까지 전화기를 붙잡고 있어야 하는 그들은 사랑하는 연인들입니다.

처음의 어이없던 키스때와는 다르게 두번째 키스를 보여달라는 사람들의 외침을 한순간에 어이없게 만들어 버릴정도로 지들만의 데이트를 해나가서 스킨쉽이 자연스러워진...

행복할때도, 힘겨울때도 서로가 가장 먼저 생각나고...맘 편하게 기댈수 있는 사람이 되어가고 있는 사랑하는 연인들입니다.

그래서 서로의 얼굴을 보는것만으로도 행복한 미소를 지을수 있는 그들은 이미 알사람은 다 알아버린 현재진행형의 사랑을 하고 있는 연인들입니다.

알 사람은 다 아는데 본인들 스스로만 남들이 모를꺼라 생각하면서도 저렇게 문입구에서 공개적으로 포옹을 하고는 또 몰래 지들끼리만 아는 데이트를 하고서는 오밤중이 되어서야 귀가하는 그들은 연인들입니다. 대체 그 시간까지 무엇을 하고 있었는지 궁금하게 만드는 저들은 데이트 장면이 사람들에게 잘 잡히지 않는 미스테리한 연인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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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이러다가 스토커 되는거임? 헉... ㅡㅡ;; 저 둘의 데이트를 쓰자니 뭐 맨날 지들만 아는 만남을 가져서 포기하고(보여주는건 맨날 차마시는것뿐이야 ㅠㅠ) 전체적으로 올려버린...음하하...이제는 본방에서 안해주면 지훈과 정음을 잠깐이라도 헤어지게 만들..지훈의 폭풍질투가 들어갈 글을 구상해야할까? 에이..설마 남.여가 만나는데 질투가 빠져서야...꼭 해줄꺼라 믿고싶당. 정음의 질투? 오...노노노...무조건 지훈의 질투여야해...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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