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뿐 아니라 모든 사람들이 새해가 되면 신년계획을 세우곤한다. 여자들에겐 다이어트가 남자들에겐 금연이 빠지지 않는 신년계획의 하나라는 말을 들은적이 있다. 그리고 또 하나를 더 꼽자면 회화공부다. 그것이 영어가 되었든 다른 언어가 되었든 말이다.
나또한 그 무리에서 절대 빠질수 없는 사람이다 ㅜㅜ
그래서 매년 다이어트, 영어공부, 책읽기를 신년계획속에 잡아 놓고는 한다. 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계획일뿐 실천이란것이 얼마나 어려운것인지는 이 시간까지 살아오면서 아주 절실하게 느끼고 있는 중이시다. 아하...실천은 너무도 어렵다. 어려워...흑흑...
몇년전부터 시작한 나의 영어공부는 여전히 현재 진행형...인데 문제는 언제나 초입에서만 끝나버린다는것이다. 작년에도 그러했고, 그전에도 그러했다. 왜...진전이 없는것이냐고...흑흑흑...
그래도 나는 올해 변함없이 또다시 영어공부를 신년계획으로 잡아 놓는다. 누군가는 멀리보면서 하라하고 누군가는 그러면 절대 못한다고 하는 공부. 그래 너무 길게 잡으면 마음이 헤이해지니 어려운것이 사실인듯하다. 최대한 짧게 집중해서 공부하는것이 마땅한데 이상하게 마음을 잡아놓고 매번 귀차니즘이 찾아오니 알수없는 내 마음 ㅡㅡ;;
"포기하면 편해!"
이건 용군이 항상 하는 말이지만 내가 또 귀차니즘이 찾아와 뒤로 미루기도 하고 게을러지기도 하지만 왠만해선 포기를 못한다는 단점이 있는 사람이다. 그러니 매년 이렇게 영어공부를 계획에 잡고 있는것이 아니겠는가 ㅎㅎ
그래서 다시 이 책을 집어 들었다. 말 그대로 세계에게 제일 간단한 영어책이다. 정말 단순하긴한데 읽어보면 꽤 도움이 되는것이 사실이다. 나같은 초보에게는 말이다. 한 10번쯤 읽어볼까?하는 생각을 하고 있는 중인데 열흘안에 해봐야지!라는 다짐을 하고 있는 중이시다. 역쉬 나는 참 다짐은 잘한다는거..누구에게 밀리지 않는다 이런건 ^^v
올해는 영어공부도 제대로 열심히 하고, 책도 열심히 읽고, 글도 많이 쓰고....여행도 열심히 다녀야지! 그렇게 다짐하는 한해가 되었다. 이것을 얼마나 실천할지는 모르겠지만 새해를 맞은 나는 왠지 모든것이 다 잘될거같은 기분에 마음이 콩닥 콩닥!!!
1% 가능성.....그것이 나의 길이다라는 말을 나폴레옹이 했던가? 그래, 그 가능성을 보고 달리고 달리고 달리고.......달려보자!!!! 음하하하...
새해, 모두가 원하는 바가 이뤄지길.......결심한 모든것을 실천하기를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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