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에 500권 마법의 책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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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에 500권 마법의 책읽기

저자

소노 요시히로 지음

출판사

물병자리 | 2010-07-20 출간

카테고리

자기계발

책소개

책을 읽지 않는 이유는 게을러서가 아니라 방법을 몰라서다!뇌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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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1년 책읽기 목표는 300권 그래서 3년에 1,000권을 목표로 열심히 읽고 있는 중이다. 하지만 1년에 300권 이상의 책을 읽으려면 하루에 한권정도의 책은 읽어줘야 하지만 때때로 그것이 너무 힘들때가 있다. 쉽게 읽히는 책이 있는가 하면 며칠을 붙잡고 있어야 겨우 끝내는 책도 있기때문이다. 그래서 이 책에 관심을 가졌다. 1년에 500권!!! 정말 마법의 책읽기가 아닌가 말이다 ^^;;

저자는 속독법이라 하지 않고 속습법이라고 한다. 그저 빠르게 읽는것이 아니라 그 지식을 습득해야 한다는 말이다.

빨리 읽으면 많이 읽을수 있다는 개념이 아니라, 많이 읽으니까 빨리 읽게 된다는 개념이다 p31 라는 저자의 말에 어느정도 수긍할수밖에 없고, 이와 비슷한 말을 읽었던 적이 있다. 물론 그때도 그럼, 그럼 했지만 나는 아직까지 많이 읽은것이 아니라 속도가 느린것은 어쩔수 없는 노릇이다. 인간의 뇌는 필요한것만 기억한다고 하니 책을 읽기전 필요성을 먼저 깨달을 필요가 있는 모양이다. 하긴 일반 소설이 아닌 경우는 어찌되었든 내 삶에 필요해서 혹은 내 미래에 도움이 되길 원해서 읽은것이니 충분히 필요성에 의한 독서임에는 확실하지 않을까 싶다.

 

책읽기의 1단계는 마음의 준비. 책을 읽는 이유와 목적을 생각할것. 목차를 보며 이 책에 어떤 내용이 쓰여 있을까를 먼저 추측해본다.

2단계, 목적달성을 위한 키워드를 생각하며 대충 훓어보며 읽는다. 키워드를 찾기 위한 목적이기에 한페이지에 길어야 5초정도의 시간을 할애한다. 이게 되려면 적어도 그 분야의 책을 4-5권쯤은 읽어주고 난 후에야 가능하다.

 

인간의 기억은 쉽게 잊혀진다. 하지만 또 어느 기억은 생각보다 오래 남아있곤한다. 그래서 무언가를 기억하고 싶다면 1개월 이내에 복습하는것이 좋다고 말하곤 한다. 이 작가도 그렇고, 공부법에 대한 글을 적은 다른 작가도 그러하다. 결국 복습이 중요하지만 그만큼 시기가 중요하기도 하다는 말이다. 그런것을 잘 활용해야 지식습득이 더욱 용이해진다는 결론이다.

대략 정리해보면 스키밍 리딩, 타킷 리딩, 트레이싱 리딩 이 세가지 방법을 적절히 사용하고 복습을 게을리 하지 말라는 말로 결론지을수 있다. 스키밍 리딩은 기존 지식이 없을때 일단 대략적으로 내용을 파악하기 위해 책을 훑어보는 방식을 말한다. 그리고 나서 읽으면 더 자세한 것을 기억할수 있다는 말이다. 타킷 리딩은 기존 지식이 어느정도 바탕이 되어 있는 상태에서 필요한 부분만을 취하라는 말이다. 이건 일단 그와 관련된 기본 지식을 쌓는것이 우선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트레이싱 리딩은 소설을 읽을때 하나하나 모두 읽는 일반적인 방법을 말한다. 자신의 상태에 따라 적절하게 이용하면 많은 책을 읽고, 머리에 남길수 있다는 말이였다.

결국....많이 읽어놔야.......모든 빨라질수 있고, 조금은 더 쉬워질수 있다는 말이다. 그런데 난 대부분 소설책을 읽는 관계로 다른 독서법은 사실 무용지물일지도 모르겠다. 그외엔 자기계발서인데 이건 벌써 대략적으로 읽으며 중요한부분만 캐취하곤 하니까...ㅎㅎㅎ

이걸 읽으며 영어공부에도 도움이 될 방법은? 이라고 생각해봤더니 역시 기본지식이 문제다. 단어공부부터 다시해야 할 판이다. 뭔가 지식이 쌓여야 한단계 한단계 올라갈수 있을테니까..더 많이 읽고, 읽고 읽는 수밖에는 별다른 방법이 없다.

짧은 책이라 그냥 대충 한번쯤 훑어보는것은 좋겠지만 이것에 아주 많이 기대하는것은 무리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든다. 기본 지식이 풍부함에도 결과(자격증)를 얻지 못한 사람이라면 모르겠지만 그외에 처음부터 시작하는 사람들에겐 사실 왕도가 없다. 처음부터 차근 차근 밟아 나가는것외에는...

 

* 하루에 10간 공부하는것보다는 1시간씩 열흘을 공부하는것이 도움이 된다.......라고 말하는 저자. 흑..매일 꾸준히는 역시나 힘들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