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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5

베개아기, 아이들의 순수한 세상 베개아기 카테고리 유아 > 그림책일반 > 국내창작그림책 지은이 김현주 (깊은책속옹달샘, 2005년) 상세보기 귀여운 삽화가 들어가있는 동화책이예요 ^^;; 현주리는 베개와 아주 다정한 친구예요. 서로 떨어질수 없는 아주 아주 절친한 친구지요. 어딜가든 주리와 베개아기는 함께예요. 그래서 어딜 가든 주리의 곁에는 베개아기가 있어요. 베개아기와 함께 수다도 떨고, 장난도 치고, 춤도 추고...정말 떨어질래야 떨어질수가 없는 친구예요. 둘은... 엄마가 베개아기가 지저분하다고 빨아서 줄에 널어놓으면 주리는 그 아래에서 베개아기가 다시 웃으며 자신의 말에 대답해주기를 기다리기도 해요. 그런데 어느날 유치원에서 캠핑을 가게 되었어요. 주리는 무엇보다 먼저 자신의 가장 친한 친구 베개아기를 챙겨요. "어머, 주리는.. 2011. 3. 4.
바람이 멈출때, 한해가 저물어갑니다 날이 저무는 것이 슬픈 아이가 있습니다. 날이 저물면 친구들과 놀수가 없으니까요. 아이는 엄마에게 묻습니다. "왜 낮이 끝나야 하나요?" 그렇게 시작된 아이의 질문은 끝도 없이 이어집니다. "낮이 끝나면 해는 어디로 가나요?" "바람이 그치면 바람은 어디로 가나요?" "나뭇잎은 단풍이 들어 떨어지면 어떻게 되나요?" 아이의 질문에 엄마는 차분히 대답해줍니다. 아이는 그 말을 들으며 어두운 밤이온 창밖을 내다보게 됩니다. 아이는 낮이 끝나는걸 더 이상 슬퍼하지 않고 행복한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엄마는 과연 어떤 대답을 해줬을까요? ㅎㅎㅎ) 어릴때 한번쯤은 궁금해하던 내용들이 아닐까 싶습니다. 해가 지면 저 해는 어디로 가는걸까? 저도 그런 생각을 했었더랍니다. 엄마에게 묻지는 않았지만 그렇게 궁금해하던 .. 2010. 12. 31.
겁쟁이 빌리, 끝내지 못하는 동화 겁쟁이빌리 카테고리 유아 > 0~7세(유아공통) > 그림책일반 > 세계명작그림책 지은이 앤터니 브라운 (비룡소, 2006년) 상세보기 여기 빌리라는 아이가 있어요. 이 아이 별명은 아마도 겁쟁이인가봐요. 겁쟁이이다보니 이 아이는 세상 모든일이 걱정투성이에요. 머릿속에는 온통 걱정꺼리밖에 없어요. 쓸데없는 것까지 걱정을 하는 아이에요. 보실래요? 아니 대체 왜 모자가 걱정인지는 모르겠지만 이 아이는 이렇게 모자때문에도 걱정이에요. 이러니 잠도 제대로 잘수가 없어요. 그런데 세상사 살아보다보면 정말 남이 보기엔 전혀 쓸데없는것으로 고민하고 걱정하는 사람들이 많기는 해요. 아마 자신의 일이 가장 커다랗게 와닿기때문이겠지요. 아이가 이렇게 걱정을 하자 할머니가 걱정인형을 알려줘요 손바닥안에 작은 인형들이 보이죠.. 2010. 12. 21.
돼지책, 온가족이 함께 읽어야할 동화 돼지책 카테고리 유아 > 4~7세 > 그림책일반 > 세계명작그림책 지은이 앤서니 브라운 (웅진주니어, 2009년) 상세보기 제목부터 특이한 이 책은 [미술관에 간 윌리]의 저자 앤서니 브라운의 책입니다. 저로써는 미술관에 간 윌리가 이 작가의 처음 접한 책이였습니다. 윌리를 보고나니 또다른 작품을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검색하다 눈에 들어온 제목이 돼지책...아니 왠 돼지책? 표지를 보면 한 여자의 등에 세명의 남자가 업혀있습니다. 옷차림으로 판단하면 엄마가 아빠와 아이둘을 업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 표지와 대체 돼지책이라는것이 무슨 연관이 있을까 싶었습니다. 아니 생각해보면 돼지책이라는 제목에서 대체 뭘 연상하기라도 했는지 모르겠습니다. 그저 제목만 보고 아무 생각이 없었나봅니다. 안으로 들어가보죠 .. 2010. 1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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