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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4

여인열전, 역사속엔 여인들도 존재한다 여인열전(이덕일)(보급판) 카테고리 시/에세이 > 인물/자전적에세이 > 역사인물 지은이 이덕일 (김영사, 2003년) 상세보기 형님 형님 사촌 형님 시집살이 어떱디까? / 이애 이애 그 말 마라 시집살이 개집살이 / 앞밭에는 당추 심고 뒷밭에는 고추 심어 / 고추 당추 맵다 해도 시집살이 더 맵더라 .....귀먹어서 삼년이요 눈 어두워 삼년이요 / 말 못하여 삼 년이요 석 삼 년을 살고 나니 / 배꽃같던 요 얼굴이 호박꽃이 다 되었네... (p7) 이것은 민간에 전해져 내려오는 시집살이에 대한 노래다. 전부를 알지는 못했지만 나또한 들어봤떤 노래다(어디서 들었던건지 ㅡㅡ;;) 노래를 보면 그 시대의 여인들을 삶을 짐작할수 있다. 그 시대엔 여인들은 출가외인으로써 시집에 들어가면 모든것을 포기하고 오로지 .. 2011. 3. 24.
왕비열전, 역사속 그녀들을 만나다 조선왕조가 500년을 이어오면서 배출한 왕은 27명이라고 한다. 그런데 왕비는 그보다 많은 44명이였다니 그 숫자차이가...또 이 숫자엔 당연히 후궁들은 포함되어 있지 않다. 그러니 한명의 왕에게 몇명의 여자가 있었던건지 알수 있는 방법은 없들듯도 하다. 왕릉일람표상에 나타난걸로 확인해보면 최고는 19대왕인 숙종이였던듯하다. 숙종에겐 인현왕후 민씨, 인원왕후 김씨, 인경왕후 김씨, 숙빈 최씨, 희빈 장씨등이 기록되어 있다. 물론 4대 세종또한 많은 후궁이 있었던 인물로 유명하긴 하다. 그래도 왕비는 딱 한명 소헌왕후 심씨뿐이였던것은 그녀의 수명탓이였을까? 왕에 대해서도 제대로 알지 못하는데 그 부인인 왕비는 사실 많이 알려진것이 없는것이 사실이니 왕비가 아닌 후궁이야 말할것도 없을것이다. 간혹 장희빈처럼.. 2011. 3. 10.
26살 도전의 증거, 책도 적당한 시기는 있다 26살도전의증거 카테고리 시/에세이 > 인물/자전적에세이 > 자전적에세이 지은이 야마구치 에리코 (글담, 2009년) 상세보기 "공부해라 공부해. 공부도 다 때가있는 법이야" 그렇게 말씀하시는 어른들이 계시다. 하지만 얼마전 이시형 박사님의 책에서 봤듯이 공부란 평생을 해야하는것이기때문에 때가 있다는 말은 틀리다. 하지만 100% 틀리다라고 말할수는 없다. 어떤 공부냐에따라 적당한 때란 있는 법이기도 하다. 그럼 책을 읽는것은 어떨까? 중.고등학교 시절 권장도서가 있다. 하지만 그 책을 중.고등학교 시절 읽지 않는다고 해서 뭐가 큰 문제가 되나? 성적과 관련이 있을수도 있지만 별로 문제될것은 없어 보인다. 그렇다고 모든 책들은 적당한 때가 없는 것이다...라는 결론은 아니다. 책은 특히나 자기 계발서나 .. 2010. 12. 2.
87. 고대의 못말리는 여자들 고대의못말리는여자들 카테고리 아동 > 역사/문화/인물 > 세계사 지은이 비키 레온 (꼬마이실, 2005년) 상세보기 못말린다는 단어에서 연상되는것은 무엇일까? 악동...말괄량이란 이미지가 제일 먼저 나에게 다가왔다. 그래서였을까 역시나 제목에 꽂혀 사버린 책이다. 여성의 지위와 활동이 거의 무조건적으로 제한되어있던 시대에 철학자로, 시인으로, 역사가로, 황후로 활약했던 여자들의 이야기다. 우리의 과거사에도 이런 여성들은 꽤 많았다. 시대가 거슬러 거슬러 올라가다보면 어느 순간엔 여성이 억압받는 분위기가 있고 또 어느 순간엔 여성의 지위가 생각보다 높았던 시기도 분명 존재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여성의 지위는 낮아진것으로 보인다. 어째서 그렇게 된것일까? 이집트의 파라오였던 하트셉수트는 훌륭한 업적을.. 2010. 1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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