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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사람들은 밥먹을때 소리내서 먹는걸 좋아하지 않는다.
음식을 먹을때 소리내거나, 입안에 음식이 있는 상태에서 말하는것을 하지않는것은 기본적인 밥상예절이라 배웠다.
그런데 언제 부턴가 "면치기"라는 말이 유행처럼 번져갔다.
후루룩...후루룩...
면을 먹으면 어느정도 소리가 난다. 하지만 될수 있음 소리가 나지 않도록 조심해야하는데 면치기는 그 소리를 강요한다.
먹는 방송만 틀면 여기저기 모두 면치기를 못해서 안달난 사람들같다. 이제 그거에서도 더 나아가 강요를 하는 분위기다. 면치기를 안하면 잘못된것마냥 말을 한다.
누가보면 한국의 문화가 그런것처럼 ㅜㅜ
음식을 먹을때 소리나게 먹으라고 강요하는 나라가 과연 있는걸까하는 의문이 든다. 어디든 먹는 소리는 최대한 조용하게, 들리지 않도록 하는게 기본이 아닌가?
면을 먹을때마다 너무 시끄럽게 후루룩 거리는 소리도 별로였지만 그건 방송에 맛있는(?) 소리를 내보내기 위해서라고 어찌저찌 생각할수 있다고 치지만 제발 면치기를 해야만 면을 제대로 먹는거다라는 말은 하지 말았으면 좋겠다.
물론 소리까지 안내고 먹는다면 더 좋겠지만 말이다.
하! 이런건 나만 불편한가 싶기도 하다 ㅎㅎㅎ
세상이 점점 알수가 없어지는것인지, 내가 시대의 흐름을 따라가지 못하는것인지 도통 알수가 없다.
잘못하면 "꼰대"가 되어버리는 세상이라 ... 하긴 나도 꼰대가 되어버린거같다. 별거 아닌거에 신경이 쓰이는걸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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