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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공부가 쉽지 않다.
드라마나 영화는 나에겐 어렵기도하지만 한편을 100번까지 볼 인내력도 없고 재미도 없다. 재미가 없는게 가장 큰 이유이긴하다. 그래서 책으로 읽는것을 선택했다. 물론 이 방법으론 대화가 어렵긴하겠지만 흥미가 우선이니까.

지금 읽고있는 책!
이해가 어렵다. 그 이유는 이런거다.
We're all going to help you.
모두 아는 단어로 이루어진 문장이다.
그런데 해석이 헷갈린다. 그 이유는 going 때문이다.
go를 가다로만 알고있어서.
우리는 모두 당신을 도와주러가겠다?
우리는 모두 당신을 도와주겠다가 맞겠지?
going는 여기서 어떤 뜻으로 봐야하는건지를 모르겠다.
쉬운 동화원서를 읽을때도 이런식으로 단어단어만 봐서 헷갈리고 있다. 이런건 읽으며 익숙해져야 하는걸까?
영어를 잘하고 싶은데 쉽지 않다.
노력이 부족해서겠지.
하루 한시간도 집중하지 못하는 내 문제가 가장 크다는걸 알고는 있지만 뭔가 더 쉬운 방법이 있었으면 하는 마음이 드는건 어쩔수 없다.
그래도 영어책은 꾸준히 읽어볼 예정이다.
한 100권쯤 읽다보면 뭐라도 되지않으려나?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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