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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17

천년 동안 백만 마일 천년 동안 백만 마일 국내도서 저자 : 도널드 밀러(Donald Miller) / 윤종석역 출판 : IVP 2010.10.27상세보기 이야기의 돌아가는 원리란 한 인물이.....뭔가를 원하여.......갈등을 극복하고....그것을 얻어낸다 p63 책의 내용중에 유난히 기억에 남는, 하지만 너무도 뻔한 이야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상하게 이게 기억에 남았던 이유는 뭘까? 저자는 이야기뿐만 아니라 인간의 삶도 이와 똑같다고 말하고 있었다. 그렇다면 나는? 내 인생이야기의 주인공은 나다. 그럼 나는.....뭐를 원하고 있는거지? 거거서 갈등이 뭐고, 그걸 극복하기 위해 뭘 하고 혹은 누군가의 도움을 받고, 그래서 결국 그걸 얻어내야 한다는 말인데 이상하게 내가 뭘 원하고 있는지를 잘 모르겠다. 내 소원은 행복.. 2018. 11. 7.
내 사진이 낯설다 운전면허증을 갱신할 때가 되었다. 면허를 따 놓고 한번도 운전을 하지 않아서 장롱면허이긴 하지만 그래도 갱신은 해야하니까, 그리고 또 조만간 여권도 만료기간이 돌아오기에 겸사 겸사 시간을 내서 사진을 찍으러 갔다. 언제부턴가 나는 내 사진을 잘 찍지 않는다. 여행을 가서도 풍경위주의 사진을 찍고 내 사진을 찍으려면 뒷모습이나 아주 멀게 찍고는 한다. 예전 사진과 비교하면 확실히 차이가 느껴질 정도다. 이젠 내 얼굴이 확실하게 나오는 사진을 찍지 않게 되었다. 하지만 여권이나 면허증 사진은 얼굴만 크게 나온 사진 ㅜㅜ 여권 사진을 찍을때는 눈썹도 나오고, 귀도 나와야하고 어쩌고 했는데 많이 완화가 되었다지만 이마윤곽은 보여야 한다고 한다. 차라리 그냥 눈썹을 보이라고 하라곳 ㅡㅡ^ 난 이마 보이는거 정말 .. 2018. 11. 6.
친구의 생일과 세계여행 며칠 전 친구 생일이라 저녁을 함께 먹으며 이런 저런 얘기들을 나누다 문득 예전에 했던 얘기가 떠올랐다. "우리 세계여행가기로 하지 않았냐?" 꽤 오래전 그런 얘기를 했다. 우리 나이 몇살이 되면 함께 세계 여행을 떠나자고. 그때 얘기했던 나이는 훌쩍 지나가 버렸고, 우리는 세계 여행은 커녕 가까운 곳으로도 함께 떠난본게 꽤 오래전의 일인듯 하다. 서로가 바빴고, 시간이 맞질 않았고 이런저런 사정들이 생겨 나는 나대로, 친구는 친구대로 떠났었고 함께 떠나지를 못했다. 20대의 나는 그런 생각들을 많이 했었다. 나이가 들면 돈에 여유가 생겨 친구들과 즐겁게 여행을 다닐수 있을거라고. 하지만 현실은 참.....나이가 든다고 해서 모두가 경제력에 여유가 생기는것도 아니었고, 시간의 여유가 생기는 것도 아니었다.. 2018. 11. 5.
양조위와 의천도룡기 그리고 김용 양조위를 처음 본게 의천도룡기였다. 이 드라마는 소설 영웅문을 찾아본 후에 봤지만 그 당시 의천도룡기에 나오는 배우들이 하나같이 내가 생각했던 이미지와 너무 잘 맞아서 엄청 재밌게 봤던 기억이 난다. 장무기(양조위)와 조민을 열렬히 응원했었다. 그래서 장무기가 뻘짓(?)같은 행동을 할때 화가 나기도 ㅋㅋㅋ 특히나 여자배우들중엔 조민역을 맡은 배우도 참 많이 좋아했었다. 집에 책으로 영웅문이 시리즈로 있었다. 1부의 곽정과 2부의 양강 3부는 장무기...그랬던거 같은데 두번째편을 별로 안 좋아해서 기억이 잘..... 그중에 내가 가장 좋아하는게 3부다. 그때는 영웅문으로 나왔던거 같은데 지금은 [의천도룡기]라고 나오는건가? 다른것은 다 버리고, 누군가를 줬고 남은 것이 영웅문 3부만 있다. 누굴 주기도 아.. 2018. 1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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