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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이야기790

[지붕뚫고 하이킥] 아픔뒤에 사랑하는 그들 준혁과 정음이 서운대를 갔다. 자신을 밀었던 준혁에게 복수하겠다고 호수가에서 준혁을 밀려던 정음 자신이 물에 빠졌다. 참...자세히 보면 정음은 어설픈데다가 둔하기까지하다. ㅡㅡ;; 모닥불 피워놓고 옷을 말리며 준혁과 정음이 얘기를 한다. 지훈과 정음의 사이를 안다고 얘기하는 준혁과 세경과의 사이를 묻는 정음이다. 아직 첫사랑의 고백조차 못하고 있는 준혁을 위해 정음이 위로를 해준다. "혹시 잘 안돼도 견딜만큼 아파해라. 나도 처음에 누군가 좋아했을때 그땐 진짜 내일생의 처음이자 마지막일줄 알았는데 다시 누군가가 좋아지게 되더라. 처음 사랑은 있어도 마지막 사랑이란건 없더라" 정음이 준혁에게 해준 말이다. 자신의 경험일것이다. 지금 정음은 아팠던 사랑을 뒤로하고 새로운 사랑을 하고 있는 중이다. 정음은 .. 2010. 2. 19.
[지붕뚫고 하이킥] 심심해진 하이킥 Copyright (c) MBC. All rights reserved 드라마를 보기 시작하면 왠만해선 마지막까지 보려고 노력하는 편이다. 가끔 인내심을 시험하는 드라마가 있기도 한데...지금은 하이킥이 그렇다 ㅜㅜ 요즘 챙겨보는 드라마는 아내가 돌아왔다와 지붕뚫고 하이킥이 유일하다. 다른것은 그냥 어쩌다 보는 그런 경우밖에는 없다. 그래서인지 두 드라마에 대해 나름 애정을 가지고 본다 할수있었는데... 계속 반복되는 설정으로 짜증지수를 올리던 하이킥은 주연배우들이 걸린 신종으로 인해 한주를 쉬고 시작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는 중이다. 앞으로 나아가야 하는 모든 인물들의 관계가 항상 그자리를 유지하고 있기에 매번 같은 회를 보고 있는 기분이 들고 있는것이다. 일주일전이나 지금이나 대.. 2010. 2. 18.
'대물' 기대했던 드라마에 대한 아쉬움 대물의 두 주연배우가 확정된 모양이다. 대물은 박인권 화백의 동명 원작만화를 드라마화한 작품으로 인권 변호사 서혜림이 제비 하류와 함께 정치권에 뛰어들어 우여곡절 끝에 대한민국의 첫 여성 대통령에 당선된다는 이야기다. 나름 매력적인 소재라 생각했었다. 첫 여성 대통령이 나온다는것에서도 그렇고 이미 캐스팅되었던 고현정에 대한 기대감으로도 그렇고.....기다리고 있었던 드라마였다. 개인적으로 고현정이란 배우를 난 참 좋아라 한다 ^^;; "권상우만 아니면 돼!" 정말 그랬었다. 처음 대물이 드라마로 나오고 그 역에 고현정, 권상우가 캐스팅 될꺼라는 소리가 들릴때부터 권상우만 아니면 누군든 괜찮을꺼라고 생각했었다. 제발 권상우만 아니기를 그랬었다. 드라마가 제작 무산위기까지 갔다가 겨우 정상으로 돌아오고 고현.. 2010. 2. 17.
[지붕뚫고 하이킥] 지훈에게도 감정을 주세요!!! 내가 하이킥을 보는 이유는 사실 정음과 지훈의 알콩달콩한 사랑때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난 그들의 사랑이 참 이쁘고...그래서 잘 되길 바란다. 이왕이면 하이킥에서 결혼까지 가기를 바라고 있는 중이다 ^^; 지훈은 남에게 무관심한, 잘생기고 멋진 의사쌤이다. 외관상으로 끌릴수 밖에 없는 캐릭터라고 할수 있다. 그래서인지 나도 끌렸다 ㅡㅡ;; 하지만 지금까지 보여준 지훈은 참 평면적인 모습이다. 입체감이 다른 캐릭터에 비해 떨어지는 느낌이 드는것은 나뿐인가? 하이킥상에서 지훈의 존재감은 무엇일까... 지훈은 정음의 상대이며, 세경의 짝사랑의 상대이다.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닌 딱 그정도일 뿐이다. 지훈은 정음과 세경을 빼곤 다른 사람들과 얽힌 에피소드가 거의 없는 인물이다. 오로지 두 여자의 사랑.. 2010. 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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