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보기837 [지붕뚫고 하이킥] 지훈과 정음의 첫사랑 Copyright (c) MBC. All rights reserved "이대로만 잘 지내요" 지훈은 혹시나 했던 자신의 느낌이 그제서야 맞았구나 하는 생각을 했다. 처음 봤을때부터 왠지 낯설지 않았던 사람. 분명 어디에서 본듯한 느낌이였는데... 죽고 싶었었다. 어느날 갑자기 떠나버렸던 그 사람때문에...이유를 알수 없어서 더 아프고 힘들었었다. 겨우 누나때문에 정신을 차리고 바쁜 일에 몸을 맡기면서 그저 영원히 잊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만들었던 사람이다. 내가 제일 잊고 싶어하는 사람... 그랬다. 아직도 모두 잊었다 생각하진 않는다. 지금도 여전히 자신의 마음 한구석에 남아있는 사람이다. 아마 영원히 잊혀지지는 않을 것이다. 지훈에겐 첫사랑이였으니까... 그녀가 떠나고 지훈의 마음은 닫혀버렸다. 분명.. 2010. 1. 22. [지붕뚫고 하이킥] 세경의 짝사랑 이제 그만!!! 지붕뚫고 하이킥에서 세경의 짝사랑이 이제는 서글프다 못해 지겹다. 그것은 아마 그 짝사랑의 대상인 지훈이 정음과 사귀고 있다는 것을 내가 알고 있기때문일 것이다. Copyright (c) MBC. All rights reserved 병원에서 목도리 잃어버렸다고 지훈앞에서 눈물 쏟던 모습을 보면서도 답답하고 화가 났다. 상대를 배려하지 않고 자신만의 감정에 빠져있는 세경때문에(배려심 짱인 세경이 아니었던가?) ...그런데 지훈과 세경이 우연히 만나 지훈의 추억속의 공간을 거닐었다. Copyright (c) MBC. All rights reserved 일주일(?)후면 문닫을 찻집의 벽면에 낙서가 되어 있는것을 볼때부터 설마!!! 작가들이 그리 단순하겠어? 하면서도 불안한 마음이였는데 역시나 내 예상대로 저런.. 2010. 1. 21. [지붕뚫고 하이킥] 지훈과 정음 50년후를 생각하다 Copyright (c) MBC. All rights reserved 지훈은 스스로도 알고 있다. 자신에게 특별한 장기같은건 없다는걸...그리고 남앞에 나서는걸 그닥 좋아하지도 않는다. 하지만 춤을 췄다. 정음이 그걸 바랬기에...지훈도 자신에게 이런날이 올꺼라는 생각은 하지 못했었다. 우연찮게 시작된 인연이였다. 처음엔 이상한 과외선생정도로만 인식되었던 그녀가 언제부터 지훈의 머릿속에 남기 시작했을까? 바닷가에 그녀를 무책임하게 버리고 왔다는걸 알았을때 처음으로 머릿속에 황정음이란 이름이 기억에 남았는지도 모른다. 마주치는 시간일 늘어날때마다 조금씩 머릿속에 남던 여자의 이름이 가슴속에 스며 들었다. 조금은 엉뚱하면서도 세상만사 편하게 살거같은 여자의 의외의 모습들도 조금씩 보이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 2010. 1. 20. [지붕뚫고 하이킥] 세호의 사랑 Copyright (c) MBC. All rights reserved 정음과 지훈이 결혼을 했다. 세호는 그 결혼을 말릴수 없다는 것을 알기에 가슴이 아팠다. 그걸 그저 지켜봐야 하는 자신의 한심한 처지가... Copyright (c) MBC. All rights reserved 너무나 슬픈 현실을 받아들일수 없어 도망치듯 떠났던 유학길...시간이 흐르면서 설레고, 아팠던 첫사랑의 기억도 차츰 흐려져갔다. 그렇게 흐려지던 기억이 모두 잊혀질때쯤 세호는 돌아왔다. 세호가 돌아오자 부모님의 결혼을 하라고 성화였다. 마음에 드는 여자가 없다고 하자 부모님은 그에게 선을 보길 원하셨다. 그래서 시작된 선자리가 벌써 몇번째던가...그 누구도 세호의 맘에 들어오지 못했다. 그렇게 되자 세호 자신조차 아무나면 어떤가.. 2010. 1. 19. 이전 1 ··· 202 203 204 205 206 207 208 ··· 210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