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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이야기/2022.2023

다이어트, 저녁식사는 다 살이 되느니...

by 카타리나39 2022. 9.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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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이 쪘다는 느낌보단
몸무게가 늘었구나...가 보였다.
그래서인지 말로는 다이어트~~하면서도
그리 심각하게 느끼지 못했었나싶다.
좀 안 먹으면 빠지겠지 싶어서.
겉모습으로 티가 나지 않는다고 위안삼으며.

그런데 어느 날 문득
팔과 몸이 부딪치는 느낌이 달랐다.
허벅지가 닿는 느낌이 달라졌다.

헐...뭐지?

그냥 옷이 겹치나 했는데 살이다 ㅜㅜ
살이 쪘다 😭
이걸 이렇게 느낄때까지 별 생각이 없었던 내가 대단하다.
어쩌자고...몸무게에 충격을 받았어야지 ...
스스로도 어이없다.
매일 욕실 거울에 비친 나를 보면서도
사태의 심각성을 느끼지 못하다니 바본가?

그래서 요즘 저녁에 탄수화물을 섭취하지 않으려고 노력중이다.
아니 될수 있으면 그냥 6시이훈 굶으려고 하는중이다.

~6시 이후의 저녁식사는 다 살이 되느니...

퇴근해서 들어오면 어차피 6시다.
아침을 굶으니 이래저래 제대로 먹는건 점심뿐이다.
저녁만 굶는다고 해결될 문제는 아니다.
간식들도 끊어야 할텐데 힘들다.

밥을 뺀 모든 탄수화물을 한달쯤 안먹으면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갈수 있을까?
이 와중에도 난 운동할 생각은 1도 안 한다. 😑

일단 저녁 탄수화물 섭취 금지부터 지켜보자!
딱 한달만이라도...라고 다짐하고 있는 요즘이다.

세상의 모든 맛있는 음식은 탄수화물이 있기 때문일까?
맛있고, 살도 안찌는건 없는건가...
언젠가 끝나기는 끝나겠지 나의 다이어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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