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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이야기/이미지난이야기

긍정의 사고력이 부자를 만든다

by 카타리나39 2013. 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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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의사고력이부자를만든다성공한사람들의20가지성공이야기
카테고리 자기계발 > 성공/처세 > 자기혁신/자기관리
지은이 류우홍 (북허브, 201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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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가끔 다니면서 깨닫는것은 역시 돈이 필요하다는것, 건강은 물론 기본이지만 말이다. 시간을 많이 얘기하는데 그건 돈이 있다면 충분히 해결될수 있는 것이기때문에....

그래서 나는 정말 부자가 되고 싶다. 여유롭게 살아가기 위해서라도 부자가 되고 싶은 욕심이 분명히 있다. 하지만 어떻게해야 부자가 될런지는 아직도 모르겠다.

부자가 되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을 것이다. 로또 1등에 맞는것도 방법일테고, 주식투자를 해서 대박을 떠뜨리는것도 한 방법일 것이다. 부동산 투자를 해서 부자가 될수도 있다. 물론 누구의 말처럼 가장 좋은것은 금수저를 물고 태어나는 것일지도 모르지만...그렇게 태어나지 못한 이상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뭔가를 할수밖에 없는것이 현실이다.

하지만 시대를 잘 만나야함은 당연하다. 요즘같은때도 분명 부동산으로 부자가 되는 사람이 있겠지만 확률적으로 70-80년대 아니 90년대 보다는 힘든것이 사실이다. 이미 오를만큼 오른것들이 대부분이기때문에. 주식또한 세계경기가 불확실함속에 있기때문에 어려운것은 마찬가지다.

여기 성공한 사람들의 20가지 성공 이야기가 실려있는 책 [긍정의 사고력이 부자를 만든다]가 있다. 맞다. 이걸 읽으면 나도 혹시 부자가 될수있나 하는 생각에 덥석 사버린 책이다 ㅡㅜ 역시 난 이런것에 약해지고 있는중

시대에따라 부자가 될수있는 방법이 다르다. 오래전엔 농사가 가장 중요했던 시기에는 농사를 지을수있는 땅이 많아서 수확이 많으면 부자소리를 듣고 살았다. 그후엔 개발붐이 일어 땅가진 사람들, 땅에 투자했던 사람들에게서 부자가 많이 나왔다. 그후엔 제조업이 활기를 쳤다....그리고...

그후엔 주식으로 대박을 터뜨리거나 그것도 아니면 부동산 투기를 해서 대박을 떠뜨리는 길 외엔 답이 없어 보였다.

그럼 평범하기 그지없는 직장인에겐 부자가 될 확률이 있기는 한것일까? 글쎄 한 10% 정도의 비율로 있을수도 있겠다. 뭐 부자의 개념이 얼마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말이다.

부자란 얼마가 있어야 부자라는 생각을 가지게 되는것일까?는것은 의문이지만 적어도 1억은 아니라는 생각은 한다. 최소 10억 혹은 그 이상을 가져야만 돈좀 있다는 소리를 할수있는 시대가 지금 시대인것이다.

부동산 투자를 잘해서 현금을 엄청나게 불렸다는 얘기는 일반인에게 꿈같은 얘기일뿐만 아니라 현재를 반영하지는 못한다는 생각을 한다. 그당시와 지금은 상황이 무척이나 많이 바뀌었다. 지금도 노력하면 된다고? 현재에도 부동산으로 부자가 되는 사람이 많다고? 그 수가 전체 인구의 몇%나 될것이라 생각하는가...

또한 부자가 되기만 하면 되는것일까? 그 과정은 필요가 없는것인가가 궁금하다. 주식투자와는 다르게 부동산 투기를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부동산값은 올라갔다. 집은 수없이 많은데 집없는 사람또한 수없이 많아졌다. 그렇기에 부자가 될수있다고 부동산 투기를 부추겨야 옳은 것인지는 생각해볼문제다.

나는 그래서 부동산 투자(?)로 부자가 되었다는 얘기들은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집은 살기위해서 장만하는것이지 투기를 목적으로 사는것은 아니라고 생각하기때문이다.

 

시대에 맞는 책이 필요하다. 이미 엄청난 부자가 되어버린 사람의 얘기가 아니라 현재 부자가 되어가고 있는 사람의 얘기가 더 중요하다. 이미 일반인이 상상할수 없는 돈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돈을 모았던 시기와 현재는 너무나도 상황이 다르다. 그때의 얘기를 들려준다고해서 고개를 끄덕일수 없는 이유가 그것이다.

그나마 그래도 이 책을 읽고 머리에 남는것은 인간관계의 중요성과 긍정적인 마인드정도일지도 모르겠다. 아, 가장 중요한 것이 남아있다. 엄청난 부를 소유하게 된 사람이 젊은이에게 주는 말이다.

[인생에는 다시 돌아오지 않는 시간이 주어지는 나이가 있다. 그 나이에 맞게 사는것이 돈보다 더 중요할수 있다]

그렇다. 부자가 되고 싶지만 부자가 되기 위해서 현재를 버리고 싶지는 않다. 지금 이 시간은 흘러가고 나면 아무리 후회해봤다 돌아오지 않을테니까...

[젊어서 노후를 준비하라]

두가지 말이 뭔가 앞뒤가 안 맞는거 같지만 사실 두가지 말에 다 고개를 끄덕이며 동의를 할수밖에 없을것이다. 나이가 들기전에 자신의 노후를 준비해두어야한다. 지금 시대는 자녀들이 노후대책이 될수 없는 시대니까 말이다.

거기에서 나의 고민이 있는 것이다. 돈도 벌고 싶고, 현재도 즐기고 싶고...두가지를 한꺼번에 이룰수 있다면 좋을텐데...참으로 어려운 일이다 ㅜㅜ

이런책을 아무리 읽어도 아직은 나에게 받아들여지지 않는 이유가 뭘까? 내 마음이 움직이지 않아서인가...?

[월급만 잘 모아도 편안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수 있다]....뭐 이런책 없을려나? 하긴 월급만 모아 1억만들기였나! 뭐 그런책을 읽었던적도 있지만 뭔가 좀 황당스러웠던 기억이 가물 가물..다시 찾아서 읽어봐야하나? 책도 읽을때마다 느낌과 교훈이 달라지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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