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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홍립스틱, 행복보다 앞서는 복수 Copyright (c) MBC. All rights reserved 미란의 방해로 회사에 사표를 쓴 가은은 전남편 정우와 끝임없는 만남을 갖습니다. 그런 한편으론 호걸(독고영재)과도 계속적인 만남을 이어가고 있죠. 그림 모델이 되었더라구요. 그리고 자신을 바라보고만 있는 본부장(재범)을 멀리합니다. "당신을 행복을 위해 저와는 만나지 않는게 좋아요!" 이런거죠. 재범과 어렸을때부터 친하게 지냈던 여자가 두 집안사이에 결혼얘기가 오간다며 물러서 줄것을 요구했었죠. 지금은 재범이 자신을 바라보지 않지만 그를 위해 자신이 해줄수 있는게 많고, 또한 행복하게 해주겠다구요. 쓸데없이 등장하는 여조들은 항상 이런걸 내세워요. 먼저 만났다라던가 혹은 출세에 도움을 줄수 있다 이런거요...남자의 생각따윈 안중에도 없.. 2010. 5. 29.
'신데렐라언니' 용두사미가 되가고 있다 Copyright (c) KBS. All rights reserved 사라진 강숙을 찾아 엄마찾아 삼만리가 되어버린 신데렐라언니다. 효선이도, 은조도 엄마를 찾아 헤메인다. 대성참도가를 위해 정신없이 뛰더니 아예 뒷전으로 밀어놓았다. 신언니는 초반 아름답고 동화같은 영상이나, 은조의 감정선이 참 예쁘게 나왔었는데 이젠 그것도 사라졌다. 별로 어울리지도 않는 은조와 기훈의 로맨스도 별로 기대되지 않는다. 아니 둘이 연결되는것이 더 이상하게 느껴질 정도다. 기업드라마도 아니고, 복수극도 아니고, 그닥 자매의 성장드라마도로 느껴지지 않는 그저 그런 드라마가 되어가고 있다. 스토리가 그렇게 흘러가니 캐릭터들또한 온통 이해할수 없는 모습들을 보인다. 괜찮았던 나레이션도 자꾸 쓸데없는 곳에서까지 등장하니 식상하다... 2010. 5. 27.
3. 너도 하늘말나리야 너도 하늘말나리야 카테고리 소설 지은이 이금이 (푸른책들, 2009년) 상세보기 어느날 갑자기 부모의 이혼으로 사랑하는 아빠의 곁을 떠나게 되어 엄마를 미워하는 미르. 부모없이 할머니와 살면서 나이보다 철이 일찍 들어버린 소희. 엄마의 죽음으로 남겨진 슬픔때문에 갑자기 말문을 닫아버린 바우. 세명의 어린아이들이 서로의 상처에서 한발씩 벋어나는 과정을 그리고 있는 성장동화다 미르, 소희, 바우 셋은 초등학교 6학년...어리다 할수도 있고, 어리다고만 할수도 없는 그런 나이 아이들에게 부모중 누군가가 없다는 것은 어떤 의미고, 어떤 아픔인지 그리고 그들이 그 아픔을 벗어나 세상속으로 나아가게 하는 힘은 무엇인지... 부모가 이혼했지만 믿고 지켜봐주는 엄마가 있는 미르. 부모가 없지만 세상의 바람막이가 되어주.. 2010. 5. 26.
'동이' 숙종이 믿기에 진실이 되었다 Copyright (c) MBC. All rights reserved 숙종 너 이따우로 할래요? .........정말 한대 패버리고 싶어지는 숙종이다. "저를 믿어주시겠습니까?" "미안하오. 더 이상 그대를 지켜줄수 없을듯하오" 그말 한마디로 숙종은 조강지처 인현왕후를 버렸다. 어쩔수 없음이 아니라 말 그대로 버린것이다. 지금껏 지켜봐온 인현왕후의 성정을 모를리 없는 숙종이다. 대비가 있어 더 든든했을 중전이 희빈을 내쫓고자 대비마마를 위험에 처하게 했을리 없음은 한번만 생각해봐도 알수 있는 일이다. "너는 내가 믿을수 있는 사람이 되어다오" 동이에게 숙종이 했던 말이다. 이 넓은 궁안에 자신이 믿을 사람이 한명도 없다고...그러니 너는 믿을수 있는 사람이 되어 곁에 있어달라고... 믿을수있는 사람이 없.. 2010. 5.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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