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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 학창시절 추억엿보기 학창시절의 추억에서 좋은 기억이든 나쁜 기억이든 빠질수 없는 사람이 선생님일것이다. 항상 좋은 추억만으로 기억되어져야 할 선생님들에 대한 기억이 그렇지 못한 경우가 많아 참 서글픈 현실이기도 하다. 그래도 다행인것은 나에겐 선생님들에 대한 안좋은 추억은 없다는 것이다 ^^ 이 만화의 중심은 어찌되었든 총각선생님과 학생의 사랑이다. 뻔하고 뻔한 스토리라 생각되어지지만 그래도 그안에 나오는 아이들의 모습이 어쩔수 없이 시선을 잡아 끈다. 선생님과 학생의 사랑이 주라고는 하지만 그들의 얘기만이 펼쳐지는 것은 아니다. 아니 어쩌면 그것이 주가 아닌 부가 되고 학교라는 특수한 공간안에서 고민하고 아파하며 성장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중심일지도 모르겠다. 100%라고 할수는 없지만 순수한 학생들의 현실적인 모습들이 담.. 2010. 5. 14.
'신데렐라언니' 은조의 취중진담과 모녀의 눈물 술에 취한 은조가 기훈에게 꿀물까지 타다주자 정우가 묻습니다. 저 사람이 왜 그리 좋냐고..뭐가 그리 좋냐고... (술취한 은조 귀엽네요) 그 사람을 봐도 괴롭고, 안봐도 괴로운데........보면서 괴로운게 낫겠다는 은조의 대답을 듣습니다. 임금님귀는 당나귀귀에 나왔던 대나무숲이 생각났습니다. 비밀을 간직하고 있다 바람결에 흘려보내는...혹 정우가 이 사실을 자신만 알고 있을까봐 답답했는데 제가 생각했던것보다 정우의 사랑이 더 컸나 봅니다. 기훈에게 말해주네요... (효선이가 들었어야해! 라고 생각을 잠시..) 기훈은 모든것을 말하고 은조의 처분만을 기다리려합니다. 보면서 괴롭겠다는 나쁜 계집애의 옆에 서고 싶은 모양입니다. 하지만 또다시 꼬이는 기훈과 은조입니다. 효선이가 나빠요. 착한척 하지만 정말.. 2010. 5. 13.
바사라 - 운명이란 만들어가는것이다 바사라 완전판 16(완결) 카테고리 만화 지은이 TAMURA YUMI (서울문화사펴냄, 2005년) 상세보기 아르미안의 네딸들에서 에일레스의 매력에 빠졌다면 바사라에선 적왕 슈리의 매력에 푹 빠져버렸었다. 왠지 두 만화가 비슷하다 느껴지는것은 두남자때문이려나? ㅎㅎ 적왕 슈리와 주인공 사라사와 아게하 그리고 카케로우와 신바시의 모습이다. 카케로우는 푸른옷의 아게하 품에 있는 부엉이...신바시는 사라사의 어깨에 있는 부엉이(?)다. 사라사가 등장하는 모든 곳에 함께 등장하기에 잘 찾아보면 언제나 보인다 문명의 시대가 멸망해버리고 수백년후....백성은 폭군이 지배하는 세계에서 희망을 잃고 살아간다. 하지만 어느날 그들에게 희망이 전해진다. 그들을 이끌고 새로운 시대를 열 운명의 아이가 태어날것이라는... 운.. 2010. 5. 11.
'동이' 아직도 부족한 표정연기 숙종의 정체가 밝혀졌네요. 하지만 숙종은 동이앞에서만은 평범한 사람이고 싶다 말합니다. 그러니 예전처럼 그리대해 달라는 모습에서 숙종이 얼마나 그런 삶을 그리워했는지 조금은 알수있었습니다. 그도 평범한 한명의 사람으로 살아보고 싶었겠지요. 사고치는 명탐정 동이로 인해 조정은 난리가 났습니다. 꼬투리를 잡으려했던 청에 빌미를 제공해 버린 꼴입니다. 숙종은 자신의 백성인 궁녀를 내어줄수 없다 말하지만 외교란 그리 쉬운 문제는 아니지요. 한명의 목숨보다는 백성과 나라를 먼저 생각해야하는것이 왕이니까요. 그런데도 동이 한명을 살리겠다 원칙을 내세우는 숙종이 현명한 왕인지는 모르겠습니다. 만백성을 지위와 상관없이 똑같이 사랑하는 이상적인 왕이라 느껴질수는 있지만 말입니다. 한명의 약한 백성때문에 전쟁도 불사할수 .. 2010. 5.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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