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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리기 - 5 추억을 버린다 학창시절부터 친구들과 혹은 후배들과 편지를 주고받곤 했다. 그냥 그때는 그게 좋았던거같다. 그렇게 시간이 흐르니 점점 편한 톡으로 짧은 인사만을 나누게 되었다. 이사를 몇번을 하면서도 이 편지들을 버리지 못한건 그저 지난 시간에 대한 미련이었을까? 꺼내보지도 않는 편지들을 추억이라는 이름하에 붙들고 있었던듯하다. 여전히 만나거나 연락하는 사람도 있지만 이젠 인연이 끊겨 생사조차 모르는 사람도 있다. 그럼에도 추억보정이 되어버렸는지 버리지를 못하다가 이번에 몽땅 정리해서 버렸다. 시원섭섭?하진 않고 시원하기만하다. 참 별거아닌것도 이리 버리는걸 어려워하니 내게 심플라이프는 아직도 너무 먼 얘기일뿐이다. 그래도 힘내자! 2023. 7. 20.
버리기 - 4 작년에 하다 말았던 버리기 ㅜㅜ 이어서 해보기로 했다. 다시하기 귀찮? ㅎㅎ 버리기 100번을 올해안에 채워보자. 시작!....이거 왜샀지? 싶은 치마바지 한번도 안입었다. 나 좀 미쳤던거니? ㅜㅜ잘 입고 다니던 셔츠 보풀이 많이 일어났음에도 혹시나 입지 않을까해서 일년이나 고민하게 했던 ㅡㅡ;; 그러나 입지 않았다고 한다 ㅎㅎ추위를 많이타면 조끼 잘 입을거같지만 그렇지 않다. 가을쯤 입기는 덥고 겨울에 입기는 춥고 몇번입고 얘도 버릴까...통에 있었던 옷이다. ※ 옷은 한번에 버리지 않는다. 따로 베란다에 통을 두고 그 안에 넣어두고 지켜본다. 여름옷이 그해 여름동안 그 통에서 꺼내지지 않는다면 버리는 식이다. 그럼에도 버리는건 왜케 힘든걸까...ㅠㅠ 2023. 7. 13.
아침 과일식 한달후기 지금은 아침 과일식을 기분 내키는 날은 먹고, 그렇지 않은 날은 굶고 있는 중이긴 하지만 한달은 될수 있음 아침마다 과일식을 하려고 노력했다. 100%는 아니더라도 80%는 실천했던거 같다. 내가 아침 과일식을 해보고자 했던것은 여름이 다가오면서 맛있는 과일들이 많이 나오기도 했지만 식후 혈당이 이상하게 남들보다 높게 나와서 걱정하던 차에 선뜻 이해는 안되지만 야채,과일식을 하면서 더 괜찮아졌다는 말을 들어서였다. 물론 맛있게 먹으면서 다이어트도 되면 좋겠다라는게 더 큰 목적이었지만. 이건 당뇨인 사람들에겐 해당되는 일은 아니다. 그저 나처럼 좀 걱정하는 사람들이 자신에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궁금하다면 도전해 볼만한 일일것이다. 나도 당뇨!! 조심하셔야겠어요!!!라는 말을 들었다면 이런건 해볼 생각조차.. 2023. 6. 27.
아침 과일식? 22일차 아침은 굶고 출근해서 사발면 ㅡㅡ;; 점심은 삼각김밥에 계란 오늘 아침,점심이 왜이런거지? ㅎㅎ 그리고 저녁은 고기 🍖 그리고 빵! 고기먹고 배부르다 했으면서 빵은 또 먹는다 ㅜㅜ 밥배와 빵배는 따로 있는게 맞나보다 ㅎㅎ그리고 커피까지... 이건 다이어트와 거리가 먼 하루였다. 2023. 6.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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