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보기837 54. 호숫가 살인사건, 시체는 있으나 범인은 없다? 호숫가살인사건 카테고리 소설 > 일본소설 > 공포/추리소설 지은이 히가시노 게이고 (랜덤하우스코리아, 2005년) 상세보기 역시나 히가시노 게이고의 소설이다. 왠지 제목에 내용과 스포일러를 다 써버린 기분이 든다 ^^;; (읽으실분들은 내용은 가뿐하게 패스해주시는것이...일단 오늘의 리뷰는 내용을 많이 아니 거의 전부 언급했다는 생각이 든다. 어디까지나 내 기준에서 ㅋㅋㅋ) 호숫가 살인사건, 역시나 추리소설에서 빠질수 없는것이 살인사건이다. 하긴 살인사건이 일어나지 않는다면 추리소설 자체가 존재하지 않을런지도 모르겠다. 탐정이 가는곳마다 살인사건이 일어나는것과 같은 이치일것이다. 이 소설을 읽다보면 살인사건이 일어난 이유나 혹은 그 사건을 덮으려하는 이유를 뻔히 예상하다 그 뻔한 예상을 뛰어넘은 새로운 .. 2010. 10. 5. 53. '둘중 누군가 그녀를 죽였다' 진실을 밝혀라 둘중누군가그녀를죽였다 카테고리 소설 > 일본소설 > 공포/추리소설 지은이 히가시노 게이고 (현대문학, 2009년) 상세보기 언제나 얘기하지만 나는 히가시노 게이고라는 작가를 좋아한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 나서 "히가시노 게이고 미워할테닷" 이런 감정을 가졌었다. 히가시노 게이고의 소설은 마지막 생각치 못한 반전으로 마무리를 짓는것이 포인트라고 할수도 있다. 하지만 머리 아프게 범인이 누구인가를 생각할 필요는 없었다. 그저 읽다보면 자연스럽게 범인이 눈에 들어왔기때문이다. 그래서인지 그의 소설을 읽으면서도 추리소설이란 기분을 느꼈던 적은 별로 없었던 듯 하다. 그런데 누군가 그런 생각을 그에게 얘기한듯이 그는 "오호...그런 생각을 하고 있었더란 말이냣! 내가 추리 소설가라는것을 보여주마!" 그리 작정을.. 2010. 10. 4. 52. 호위무사, 오랜만에 무협의 세계로 빠져보다 호위무사10 카테고리 소설 > 한국소설 > 무협소설 지은이 초우 (드래곤북스, 2005년) 상세보기 무협소설을 내가 처음 접한것은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였던것으로 기억한다. 우연히 책꽂이에 꽂혀있는 영웅문을 보면서부터였다. 그때는 그것이 왜 그렇게 재미있었는지..한동안 김용의 무협소설에 빠져 살았었다. 김용의 소설뿐아니라 양우생의 소설까지 찾아 읽었던 기억이 난다. 그것도 모자라 무협드라마까지 찾아서 봤다. 김용의 영웅문 3부작은 모두 드라마로 나와 있었고 꽤 재미있는 무협드라마들이 나와 있었다. 생각해보면 대부분 본 드라마들이 김용 원작이였다. 하지만 우연찮게 시작했듯이 어느날 갑자기 흥미가 뚝 떨어져서 김용의 의천도룡기와 양우생의 명황성을 끝으로 무협소설 읽기를 중단했던거 같다. 도서대여점을 가면 유난.. 2010. 10. 3. 나에겐 수면제같은 책이 있다 나는 싫어하는 책이 분명히 있고, 될수 있으면 내가 싫은 책은 손에 들려하지 않는다. 무언가를 억지로 읽어야 하는것은 상당히 고역이다. 대부분 책은 한번 들면 끝장을 보는 스타일이였지만 요즘은 그런 내 자신이 변했다는것을 느낀다. 조금씩 띄엄 띄엄...간혹은 여러권을 동시에 읽어나가기도 한다 (내용이 혼동되지 않는게 다행일지도 ㅋㅋ) "책보면 안졸려?" 라고 묻는 사람이 있었다. 왜? 별로......라고 대답하곤 하지만 나에게도 분명 손에만 들면 졸음을 몰고 왔던 책이 존재했다. 언제가부터 자꾸만 귀에 들렸던 책 제목이 있었다. 훌륭한 책이라고, 읽어볼만(?) 하다는 얘기가 자꾸만 들려왔던...책에 있어선 꽤 심하게 팔랑귀를 자랑한것은 오래전부터였는지라 당연히 그 책에도 관심을 가질수 밖에 없었다. 하지.. 2010. 10. 2. 이전 1 ··· 173 174 175 176 177 178 179 ··· 210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