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보기837 63. 그대의 환상을 깨주마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 그는당신에게반하지않았다 카테고리 자기계발 > 인간관계 > 인간관계일반 지은이 그렉 버렌트 (해냄출판사, 2004년) 상세보기 영화로도 나올정도로 꽤 유명한 책이긴한데 내가 영화와는 친하지 않은 관계로...어째서 이렇게 영화와 멀어졌는지는 모르겠다. 흑..볼만하게 없어!라는 핑계를 대고 있지만서도 ㅡㅡ;; 한 여자가 있다. 그 여자는 첫눈에 반한 남자가 있다. 하지만 그 남자는 사랑에 실패한 직후라 여자에게 "난 다시 사랑하기가 두려워!" 라고 말한다. 여자는 그래도 남자곁에 남아 그의 상처가 치유되길 돕는다 어떤 남자는 부모님의 심한 불화로 결혼자체에 의미를 두지 않는다. "난 결혼할 마음의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아. 하지만 당신이랑 있으면 참 편해" 라고 말할지도... 내가, 혹은 친구가 이런 상황에 빠.. 2010. 10. 18. 하늘과 바다사이, 전쟁은 누구도 행복하게 해주지않는다 하늘과바다사이 카테고리 미분류 지은이 시요리 마츠오 (학산문화사펴냄, 2000년) 상세보기 태평양 전쟁당시의 일본을 배경으로 한 만화다. 제목 하늘과 바다사이에서는 전쟁이란 단어를 생각하지 못했었다. 부모를 잃고 친척집에 얹혀 살던 미츠코는 열여섯의 나이에 전혀 모르는 남자와 결혼을 하게 된다. 젊은 사람들이 모두 전쟁에 집징되어 나가고 있는 시기였다. 문득 공녀가 떠올랐다. 남의 나라로 귀한 여식을 보내고 싶지 않아 어린 나이에 시집을 보내려고 했던 시절이 분명 우리에게도 있었다. 그런데 왜 미츠코는 그 어린 나이에 결혼을 하게 된 것인가! 아마 먹고 살기 힘드니 친척집에서 결혼이란걸 계기로 쫓아낸것이 아닐까? (읽었는데 왜 기억이 안 나는지 ㅡㅜ) 그렇게 얼굴도 모르고 결혼한 남편은 무척이나 자상하고.. 2010. 10. 17. 62. 호기심, 청소년들의 사랑과 성 호기심10대의사랑과성에대한일곱편의이야기 카테고리 소설 > 한국소설 > 청소년소설 지은이 김경연 (창비, 2008년) 상세보기 호기심은 고양이를 죽인다라는 말이 있다. 그만큼 지나친 호기심은 자신에게 해를 가할수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인간에게 호기심은 또한 빼놓을수 없는 특징중 하나일수 있다. 물론 동물에게도 호기심은 당연히 있다. 호기심들이 있었기에 이만큼 사회가 발전한것이다. 새로운것에 대해 무덤덤하거나 관심이 없다면 언제나 제자리 걸음뿐인 세상일 되었을것이다. 그러나 호기심은 나이와 상황에 따라 그 관심대상이 틀려지기도 한다. 가장 호기심이 왕성한 청소년기라고 한다. 특히나 그들에게 사랑과 성은 지나칠수 없는 유혹이다. 하지만 어느곳 하나 시원하게 그들의 궁금증을 채워주는 곳은 없다. 지나치게 억압.. 2010. 10. 16. 이 가을 시를 생각하다 '원태연' 시몬 너는 아느냐 나의 외로움을 새벽이 점점 아침이 되어가고 긴긴 밤이 지날수록 더해가는 내 외로움을 너는 아느냐 ... 계절마다 사람이 느끼고 싶어하는, 느끼는 감정들은 조금씩 달라지나보다. 뜨거웠던 여름엔 그저 덥다는 이유로 바다를 그리워하며 떠나고 싶어지더니 서늘한 가을로 접어드니 그런 감정들이 조금 바뀌어 쓸쓸함이란 단어가 더 많이 가슴을 찾아오며 떠남을 느끼게 한다. 문득 가을만 되면 유난히 많이 들리는 시몬 너는 아느냐로 시작되는 시가 생각났다. 전문을 다 알고 있지도 않고 사실 누가 지었는지도 모르면서 ... 시몬 너는 아느냐! 낙엽밟는 소리를...이라는 문구가 문득 문득 떠오르곤 하는 것이다. 이것은 너무 자주 들었던 탓이리라... 가을은 그런 계절인가보다...알수없는 그리움에 홀로 고독을.. 2010. 10. 15. 이전 1 ··· 170 171 172 173 174 175 176 ··· 210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