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보기837 슬픔은 혼자서... 행복과 슬픔에 대한 말들이 있다.행복은 나누면 배가 되고, 슬픔은 나누면 반이 된다.아마, 처음 들었던 말은 이 말이었을 것이다. 그런데 시간이 흐르자 말이 변해갔다.행복은 나누면 반이 되고 슬픔을 나누면 배가 된다.행복은 나누면 질투가 되고 슬픔을 나누면 약점이 된다.무엇때문에 이렇게 변해버렸는지는 모르겠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변해버린 말에 나도 모르게 수긍을 하게 된다.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는 말이 있듯 남의 행복을 100% 기꺼운 마음으로만 축하해 주는 사람들이 줄어들었다. 나 자신이 행복하지 않는데, 나와 같은, 나와 별반 다르지 않은 사람이 행복해지면 질투가 생기게 되버린다. 물론 대부분의 사람은 잠깐의 질투와 축하를 해주지만 그렇지 못한 사람이 생길수도 있는 가능성이 많아진 요즘이다.. 2024. 12. 30. 영어 읽는 시간 - 8시간 2024년 12월 29일의 기록계속 해야지 해야지 하면서 참 어렵다 ㅜㅜ꾸준히라는게 얼마나 어려운 일인가를 새삼 느끼는 요즘.거기다가 자꾸만 미루고 싶어진다.미루고 미루고 미루고그러면서 마음은 급하고행동은 일도 안하고대체 난 뭘하고 사는걸까..이렇게 일년이 훌쩍 지나가고 있는데1만시간을 꾸준히 하는 사람들성공할수밖에 없는게 아닐까?올해...또 미루면서 난 내년을 기약하고 있다.정말 대책없는 나다 ㅜㅠ그래도 1만시간 ...도전해보자도전...도전 1만시간내...년...부터. ㅎㅎㅎ 2024. 12. 29. 내 생각은 아닌데... 사람들이 다른 사람에게 전달하는 말이 있다.껄끄럽거나, 뭔가 상대방 기분이 상할거같은 말들을 하게 되는 경우 본론에 앞서 꺼내는 말들이 있다."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데...."나는 아닌데 남들이 그렇게 생각한다. 나는 아닌데 남들이 그렇게 본다라는 말들.이건 그냥 자신이 그렇게 생각하고 있지만 얼굴 붉히며 얘기하기 싫을때 하는 말이다. 나는 싫은 소리를 듣고 싶지 않고 상대방 기분을 상하게 하는 말을 할때나 쓰이는 말이라고 할 수 있다. 자신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단다. 자신이 그렇게 생각하지 않으면 그걸 전할 이유는 없다. 굳이 상대방이 들어서 기분나쁜 말이라는 것을 알면서 자신의 생각과는 다른 얘기를 전달할 필요가 뭐가 있겠는가. 그냥 자신의 생각이 그렇지만 나는 나쁜 사람이 되고 싶지 않다는 마.. 2024. 12. 13. 영화 - 퍼펙트 데이즈 우연히 접한 글에서 퍼펙트 데이즈란 영화를 알게 되었다. 영화 페펙트 데이즈는 올림픽을 앞두고 시부야 공중화장실 개선 프로젝트 홍보 영상을 만들기 위해 시작한 "도쿄 토일렛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시작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이 영화의 배경은 화장실이라고 할 수 있다.내용도 간단하다. 도쿄 시부야 공중 화장실을 청소하는 히라야마의 반복되는 일상. 매일 매일 같은 시간에 일어나 차를 타고 좋아하는 올드팝 테이프를 들으며 일할 장소에 도착해서 청소를 하고 점심을 먹으며 햇살을 받으며 바람에 흔들리는 나무와 하늘을 찍고 일을 끝나면 목욕을 하고 단골 식당에 가서 술 한잔 하고 헌책방에서 책을 사서 집에 와서 읽는다. 그렇게 단조롭게 반복되는 그의 일상에 잠시 찾아온 일탈은 어느날 갑자기 그만둔 동료와 역시나 연.. 2024. 12. 9. 이전 1 2 3 4 5 6 ··· 210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