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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설22

34. '능소화' 400년전 사랑이 찾아왔다 능소화(4백년전에부친편지) 카테고리 소설 > 한국소설 > 한국소설일반 지은이 조두진 (예담, 2006년) 상세보기 우리집 근처의 초등학교 담엔 올해도 어김없이 능소화가 활짝 피었다. 그 능소화를 보다 문득 이 책이 떠올랐다. 4백년 세월을 건너와 우리에게 전해진 그들의 사랑얘기 [능소화] 읽은지가 좀 된 책이기도 하다. 1998년 4월경 분묘이장 작업중 남자의 미라와 함께 발견된 한통의 편지는 [원이 아버지에게..]라는 말로 시작되고 있었다. 400년의 시간이 지나서도 거의 훼손없이 보존된 편지속 원이 아버지로 기록되어있는 인물은 안동의 무장 이요신의 아들로 밝혀졌으며 이 소설은 그때 발견된 편지와 일기를 바탕으로 쓰여진 것이다. * 피하고 싶었지만 피할수 없었던 그들의 인연 응태의 아버지는 스님께 응태.. 2010. 9. 2.
12. 너무도 쓸쓸한 당신, 박완서 너무도쓸쓸한당신 카테고리 소설 > 한국소설 > 한국소설일반 지은이 박완서 (창작과비평사, 2006년) 상세보기 너무도 쓸쓸한 당신....책의 제목에서 풍기는 외로움의 느낌은 무엇이였을까? 깨끗한 표지에 덜렁 써있는 책 표지에서의 느낌도 그러했다. 혼자있어 쓸쓸한것이 아닌 나이듦의 쓸쓸함.. 박완서, 그의 이름을 모르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싶을정도로 꽤 유명한 작가다. 하지만 나는 역시나 이 작가의 책을 읽어본적은 없었다. 아니 혹시나 또 읽었었는지도 모른다. 그해 겨울은 따뜻했네, 그대 아직도 꿈꾸고 있는가,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와 같은 그의 소설은 제목만 들어본것인지 내가 읽었던 적이 있는것인지 알수가 없다. 혹은 누군가에 의해 그저 줄거리를 들었던 것인지도 모르겠다. 꽤 유명한 작품.. 2010. 7.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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