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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설22

92. 이지연 그리고 93. 달콤한 나의 도시 최강희가 주연으로 나온 드라마가 있었다. [달콤한 나의 도시] 그 원작이 된 소설이다. 나는 드라마를 보지는 않았다. 하지만 책을 읽었었다. 드라마로 방영되기 꽤 오래전에...사실 책을 읽었기에 드라마를 안봤다고 해야 맞는 말일것이다. 달콤한나의도시 카테고리 소설 > 한국소설 > 한국소설일반 지은이 정이현 (문학과지성사, 2006년) 상세보기 선택이 자유가 아니라 책임의 다른 이름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부터 항상 뭔가를 골라야하는 상황앞에서 나는 어쩔줄 몰라 진땀을 빼곤했다. 때론 갈팡질팡하는 내 삶에 네비게이션이라도 달렸으면 싶다.............서른 두살, 가진것도 없고, 이룬것도 없다. 우울한 자유일까...자유로운 우울일까? 나, 다시 시작할수 있을까? 무엇이든? -달콤한 나의 도시 본문중에.. 2010. 11. 19.
84. 완득이와 85. 뚱보내인생속 벵자멩, 두 소년을 만나다 여기 두 소년이 있다. 이름도 특이한(?) 완득이와 벵자멩. 한참 고민많은 사춘기의 소년이다. 사는곳도 다르고, 고민도 다른 두 소년의 이야기 그런데 벵자멩은 외국애라서 그렇다치고, 완득이는 이름이 뭐이래? 하는 기분..정말 그 부모 생각없이 지었네! 라고 처음엔 생각했었다. 왠지 쉽지 않은 이름 완득이... ㅎㅎ 같은 시기에 두 소년을 만났다. 두둥~~~ 완득이 카테고리 소설 > 한국소설 > 청소년소설 지은이 김려령 (창비, 2008년) 상세보기 사실 만화책인줄 알았었다. 서점을 갈때마다 눈에 들어왔는데 그닥 끌리는 그림책이 아니어서 무심코 지나치곤 했었다. 하지만 특이한 제목때문에 기억은 하고 있었던 책이다. 저 권투하는 폼을 봐라! 난 권투엔 관심이 없기에 더 그냥 지나쳤는지도 모른다. 권투만화라고.. 2010. 11. 12.
78. '열외인종잔혹사' 현재의 우리 모습일까? 이 책은 제 14회 한겨레문학상 수상작이다. 제목에 나와있는 열외인종이란 무엇일까? 줄바깥의 인간? 거기에 잔혹사라는 말이 붙으며 이상하게 이 책은 약간의 부담감을 느끼게 했던 것도 사실이다. 왜였을까...(사실 나 열외인종이라고 인터넷 사전을 찾아봤다. 이렇게 모르는, 생소한 단어들이 있을때 인터넷 검색이 얼마나 고마운지 모르겠다 ㅋㅋ) 열외인종잔혹사 카테고리 소설 > 한국소설 > 한국소설일반 지은이 주원규 (한겨레출판사, 2009년) 상세보기 책 표지에 양머리를 뒤집어쓴 인간들이 등장한다. 그들은 왜 양머리를 뒤집어 쓴 것일까? 왜 하필 양이였을까... 베트남전 참전용사로 연금생활자인 극우 보수논객을 자처하는 장영달 옹, 과거의 영광에 얽매여 오로지 자신의 주장이 옳고 정의라고 주장하면서도 살아가기 .. 2010. 11. 5.
68. 성스 원작자의 다른 소설 '해를 품은 달' 해를품은달 카테고리 소설 > 한국소설 > 한국소설일반 지은이 정은궐 (시공사, 2005년) 상세보기 비록 티비님은 사망하셨지만 그래도 빼놓지 않고 보는 드라마가 성균관 스캔들이다. 그나마 몇회 남지 않은것이 드라마로썬 아쉽지만 나한테는 다행이라면 다행이랄수 있겠다. 이게 50부작짜리였다면 아마 티비를 길게 할부로라도 사버리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잠시 든다. 물론 생각뿐이지만..ㅎㅎ 하긴 규장각까지 한다면 50부작도 가능할지 모르겠지만 규장각까지 할 생각은 없다고 하니..끝까지 좋은 드라마도 끝맺음을 하길 바랄뿐이다. 성균관 스캔들의 원작 [성균관 유생들의 나날] 작가인 정은궐작가의 다른 소설 '해를 품은 달'이다. 이 소설또한 현대물이 아닌 역사물이다. 시대는 성균관과 같은 조선시대지만 실제 인물이 .. 2010. 10.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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