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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언가를 해야만 한다는 강박이 생기는거같다.
해야만하지만, 그걸 알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초조함이 생기는건 내가 이뤄놓은게 없는 탓이다. 내가 새로운 도전을 할 시간이 짧은 탓이다.
주말 이틀간 아무것도 안하면 내가 뭔가 잘못한 듯한 기분이 들곤한다. 그런 마음과 별개로 몸은 또 그냥 늘어지고 싶은 요즘이다.
날씨탓이다.
핑계는 그렇다.
하루도 편하게 쉴수 있는 여유가 없는 나.
조금 마음을 편하게 할 필요가 있다.
뭘 하든 말든 그저 마음에 여유가 생겼으면 좋겠다.
뭘하든 여유가 느껴지는 사람들이 있다.
그런 사람들이 부럽다.
그런 사람들의 여유는 어디에서 오는걸까?
결론은 역시 경제력인가?
모르겠다.
이 나이가 되어서도 여전히 모르겠다.
여전히 나는 여유스럽지 못하고
나이가 들수록 더 조급해지고 있다.
생각해보면 조급함은 알수없는 미래에서 오는 불안감탓이겠지.
그러니 여전히 미래가 보이지 않으니 이 조급함도 사라지고 않는걸테고 말이다.
나의 이 불안감은 언제나 되어야 내앞에서 사라질려나.
하루를 쉬더라도 편하게, 아무런 근심없이 쉴수 있는 날이 얼른 다가왔으면 좋겠다.
하루를 무의미하게 보낸 나는 오늘도 뭔가 잘못한 기분을 떨쳐버리려고 노력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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