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지난 이야기/2024.202528 하루를 그냥 보낸다. 하지만... 마음이 떠나버려도, 몸은 여전히 아침에 눈을 뜨면 출근을 해야한다는 것은 서글프다.출근길 올려다 본 하늘은 유난히 맑았고, 예쁜 구름들이 떠 있었다. 그걸 보면서 나도 모르게 절로 한숨이 새어나왔다. 이렇게 좋은 날에, 이런 마음을 가지고 나는 출근을 해야하는구나! "구름 예쁜 맑은 날 창가에 앉아 차 한잔을 마시며 여유롭게 시작하는 하루!" 라는건 주변엔 없다. 티비속에나 존재한다. 드라마속 누군가, 티비속 연예인 누군가. 그렇게 나와는 상관없는 사람들만이 여유로운 아침이나 기분내키는 때로 떠나거나 하는 삶을 살아가고 있다. 나는 행복한 하루 하루를 살고 싶었다.행복한 하루 하루를 살아갈거라고 막연하게 생각했었다.그래, 20대의 내가 꿈꿨던 지금의 나는 이런 삶을 살아가고 있는 모습은 아니었다. 명확한.. 2024. 10. 29. 나는 이곳에서 정년까지 일할거라 믿었다. 왜? 30년을 넘게 한 직장에서 일하고 있는 나는 당연히 아무런 일 없이 이곳에서 정년을 맞이할거라는 생각을 했다. 이유? 잘 모르겠다. 그냥 그렇게 자연스럽게 생각하게 되어버렸다. 딱히 복지가 엄청난 회사도, 급여가 월등히 높은 회사도 아니었고 초반엔 사람으로 힘들기도 했지만 또 너무 불합리하거나 한 상황을 맞이한적 없었기에 이직을 생각한 적이 없었다. 오래 다니다보면 자연스럽게 회사에 대한 애사심도 생기기 마련이다. 나또한 몇년 전까지는 그랬던듯 하다. 하지만 지금은 모르겠다. 내가 왜 그런 바보같은 생각을 하며 안주하고 살았나 스스로가 미련하단 생각이 드는 요즘이다. 코로나를 기점으로 회사에 변화가 찾아왔다. 코로나는 꾸준히 매출을 올리던 회사를 주춤하게 만들었고, 이익을 보던 회사가 마이너스로 돌아서게.. 2024. 10. 23. 당뇨병엔 밥 먹지마라(실천편) - 5 당질제한식 어렵고 힘든 일이다. 먹을수 있는게 많다더니 먹을수 있는게 없다 ㅜㅜ 뭘 먹고 살아야하는건지 모르겠다. 10시에 자면 5시에 딱 일어났으면 좋겠다. 요즘 9시만되면 왜케 졸린지... 하지만 그때자면 12시나 2시쯤 깨는게 문제다. 자는시간, 일어나는시간이 내맘대로 된다면 좋겠는데 어렵다 어려워. 2023년도는 아침독서가 뜨문뜨문 내년엔 제대로 해야지 ... 열심히 아침습관을 만들려고 노력하는 요즘이지만 뭐든 쉬운게 없구나 싶다. 날씨가 추워서라는 핑계는 오늘도 떠오른다 ㅎㅎ 2023. 12. 22. 당뇨병엔 밥 먹지마라(실천편) - 4 당근도? 와...당근의 배신이네. 당근도 당질이 많아 권유하지 않는 채소중 하나라는거에 충격이다. 채소종류들은 다 괜찮은줄 알았는데. 은근 다이어트와 당뇨제한식엔 차이가 보인다. 다이어트보다 당연히 더 힘들수밖에 없는 당질제한식. 밀가루,설탕만 피해서는 할수가 없다. 세상 살기 힘들구나...싶은 요즘. 요즘 고구마 생으로 많이 먹었는데 망했다 😭 아침 습관 만들기도 정말 어렵다. 너무 춥기도한데 요즘 피곤함이 배가 된 기분이다. 예전부터 5시 기상이 겨울되면 더 힘들어지기는 했지만 특히나 요즘은 더 힘들다. 언제쯤 이 힘들다 소리를 안하려나 모르겠네. ㅜㅜ 날씨가 너무 추운 요즘이다. 2023. 12. 19. 이전 1 2 3 4 5 6 7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