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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한잔 어떠세요...(술을 권하는 책?) 나는 원래 술을 잘 마시지 않는다. 마신후의 울렁거림때문이다. 속이 영 불편하게만 느껴져서 웬만해선 술을 입에 잘 대지 않는다. 어쩔수 없는 상황에서라도 한잔정도가 내 주량(?)이라면 뻥이고~ 그냥 그 정도 마신다. 전에 안좋은 일이 있어 꽤 많은(?) 술을 마시고 속이 뒤집혀 고생한 후론 더욱 그렇다 (많이 마셨다가 어느정도일지는 상상에...ㅋㅋ) 술을 마시지 않는 친구가 있다. 하지만 이 친구도 와인은 마신다. 맛있다고 한다. 하지만 나에게 와인도 그저 술과 다를바 없는 똑같은 아니 비슷한 맛의 술일 뿐이더라. 그거 대체 뭔맛이냐? ㅡㅡ+ 다같은 술인데...라면서 무시 무시... (술맛은 거의 다 똑같다. 이름마다 틀리다고? 난 다 똑같다. 아! 이렇게도 공평한 내 입맛이라뉘! 맥주,소주,와인,칵테일.. 2011. 2. 2.
와작와작 책먹는 아이와 여우 여기 두권의 책이 있다. 공통점은 책이다...제목에서도 보여지듯 아이도 여우도 책을 먹는다. 읽는것이 아니라 먹는다가 맞다. 사실 처음엔 설마 책을 먹어? 진짜로? 의문을 표하게 되었다. 그냥 책을 읽는다는 표현을 이리한것인가 하기도 했다. 책먹는여우 카테고리 아동 > 초등1~2학년 > 어린이동화 > 그림책 지은이 프란치스카 비어만 (주니어김영사, 2009년) 상세보기 그런데 책먹는 여우의 표지를 봐라. 후추가루 톡톡 뿌려서..소금으로 간을 맞춘다. 책을 너무나 좋아하는 이 여우아저씨에게 책은 그렇게 지식으로써도, 주식으로써도 꼭 필요한 존재였다. "흠...너무 맛있는 냄새가 나" 책을 보며 흐뭇해 하는 여우아저씨 그러나 이 여우아저씨는 아무 책이나 먹지는 않는다. 취향에 맞는것만 골라서 자신만의 맛을 .. 2011. 2. 1.
조선을 뒤흔든 16가지 연애사건 (조선스캔들) 요즘도 심심찮게 터져나오곤 하는 누구 누구의 스캔들, 그런 일들이 보도될때마다 나하곤 상관없는 일임에도 불구하고 관심이 가는것은 어쩔수 없는 노릇이다. 뭐 그렇다고 누군가의 연애사에 가슴 아파하거나 화를 내본적은 없지만 역시 그냥 궁금해지기는 한다. 그렇다면 이런 스캔들은 과연 현시대에만 존재하는가? 조선을뒤흔든16가지연애사건신분과사회를뛰어넘은조선최대의스캔들 카테고리 역사/문화 > 한국사 > 조선시대 > 조선시대생활/문화 지은이 이수광 (다산초당, 2007년) 상세보기 제목이 참 거창하다. 조선을 뒤흔든 16가지 연애사건, 신분과 사회를 뛰어넘은 조선 최대의 스캔들이라는 긴 제목을 가지고 있다. 일단 조선시대의 스캔들이라는 제목에 혹하지 않을수 없었다. 조선은 엄격한 신분제가 있었던 사회였으며 신분의 상.. 2011. 1. 31.
소녀, 인생은 착각속 외줄타기 소녀 카테고리 소설 > 일본소설 > 가족/성장소설 지은이 미나토 가나에 (은행나무, 2010년) 상세보기 두 소녀 아스코와 유키는 자란 환경이나, 성격등이 판이하게 다르고 [요루의 줄타기]란 유키가 쓴 단편소설때문에 오해를 하면서도 서로의 곁을 떠나지 않고 거리를 유지한다. 아스코는 유키와 거리가 멀어질까 두려워 차마 요루의 줄타기에 대한 말을 꺼내지도 못하고, 마음을 잘 얘기하지 못하는 유키는 그저 아무런 말도 하지 않는다. 그런 소녀들 사이에 각각 은밀한 소망이 생긴다. '누군가 죽는것을 보고 싶어...시체를 보고 싶어...' 그것은 그 장면을 보는것만으로도 또래의 아이들보다는 인생에 대해 더 깊은 뭔가를 알수 있을꺼라는 어리석은 망상때문이였는지도 모르고 혹은 남들과는 다른 경험을 했다 자랑을 할수 .. 2011. 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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