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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증후군, 나도 가끔은 꿈꿔본다 실종증후군 카테고리 소설 > 일본소설 > 공포/추리소설 지은이 누쿠이 도쿠로 (다산책방, 2009년) 상세보기 누쿠이 도쿠로라는 작가의 책을 읽는건 이번이 네번째이다. 처음 읽었던것이 통곡을 읽고 바로 전에 읽었던 히가시노 게이고의 숙명과 함께 비교(?)를 해서 올렸었다. 그후로 이 사람의 대표작이랄수 있는 증후군 시리즈인 살인증후군, 유괴증후군, 실종증후군이다. 순서로 치자면 실종증후군이 처음이고 그 다음이 유괴증후군, 살인증후군의 순이다. 나온 순서가 그랬는지는 모르지만 왠지 제목에서 풍기는 순서또한 그래보인다. 같은 비밀수사팀이 등장해서 사건을 풀어나가가고 있다. 그렇다고 연결되는 이야기는 아니다. 세 시리즈중에 가장 추리소설써는 약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드는것이 실종증후군이다. 그냥 일반 소설의.. 2011. 1. 17.
유괴증후군, 세상에서 가장 비열한 범죄 유괴증후군 카테고리 소설 > 일본소설 > 공포/추리소설 지은이 누쿠이 도쿠로 (다산책방, 2009년) 상세보기 세상에 범죄는 당연히 없어져야한다. 그중에서도 가장 먼저 없어져야할 것이 유괴와 성범죄가 아닐까 싶다. 자신보다 약한 이들에게 행해지는 범죄는 최악이자 가장 치졸한 짓이 아닐수 없다. "우아한 유괴를 꿈꾸는 한 남자 vs 죽도록 유괴범을 잡고 싶은 한남자!" 세상에 어떤 유괴가 우아할수 있는가! 절대 있을수 없는 노릇이다. 하지만 여기 그런 범죄를 꿈꾸는 한 남자가 있다. 스스로 천재라 생각하며 '지니어스'라는 이름을 사용하는 한 남자... 어느날 갑자기 아이가 유괴를 당했다. 그리고 유괴범에게 전화가 걸려온다. "7천만원을 준비하십시요" 7천만원? 부모는 의아해한다. 7천만원이 결코 작은 금액.. 2011. 1. 14.
프린세스 마법의주문, 내일을 위한 약속 프린세스마법의주문소중한나를위한약속 카테고리 자기계발 > 성공/처세 > 인생처세술 지은이 아네스 안 (위즈덤하우스, 2006년) 상세보기 게으른 공주에겐 어떤 기회도 오지 않는다 예전 동화속의 공주(주인공)는 그저 잠만자고 있어도, 그저 울고만 있어도 누군가가 도와주는 사람이 나타났고 그런 그들은 행복하게 살았습니다로 끝이 나곤했다. 인어공주와 백설공주중에 더 행복해져야 할 한명을 뽑는다면 당연히 행복은 인어공주의 몫이였어야했다. 그녀는 자신의 사랑을 찾아 자신의 가지고 있던것을 포기할줄도 알았고 스스로 움직일줄도 알았다. 하지만 그에 반해 백설공주는 일곱난장이의 도움을 받으면서도 끝내 독사과를 먹고야 마는 아둔함까지 가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어공주는 물거품이 되어 사라져버렸고 백설공주는 왕자를 만나 .. 2011. 1. 12.
살아온 기적 살아갈 기적 살아온기적살아갈기적장영희에세이 카테고리 시/에세이 > 나라별 에세이 > 한국에세이 지은이 장영희 (샘터사, 2009년) 상세보기 서강대 영미디어문 전공 교수, 번역가, 칼럼니스트로 활약하다 2009년 57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난 장영희 교수의 에세이다. 나는 사실 이 책을 제목에 이끌려 구입했다고 말해야 정확할 것이다. 에세이를 별로 좋아하지도 않을뿐더러 장영희 교수에 대해 내가 알고 있는 것은 별로 없었다. 서강대 교수였고, 다리가 불편했으며, 암투병을 했었다는것 정도가 내가 아는 전부였다. 그것도 다 어디선가 주워들었을뿐이다. 그러니 그녀의 글을 읽어본적이 있을리 없다. 제목인 살아온 기적 살아갈 기적은 김종삼 시인의 어부라는 시에서 나오는 말이였다. 책에 실린 어부라는 시는 이렇다. 바닷가에 매어 .. 2011. 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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