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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 완득이와 85. 뚱보내인생속 벵자멩, 두 소년을 만나다 여기 두 소년이 있다. 이름도 특이한(?) 완득이와 벵자멩. 한참 고민많은 사춘기의 소년이다. 사는곳도 다르고, 고민도 다른 두 소년의 이야기 그런데 벵자멩은 외국애라서 그렇다치고, 완득이는 이름이 뭐이래? 하는 기분..정말 그 부모 생각없이 지었네! 라고 처음엔 생각했었다. 왠지 쉽지 않은 이름 완득이... ㅎㅎ 같은 시기에 두 소년을 만났다. 두둥~~~ 완득이 카테고리 소설 > 한국소설 > 청소년소설 지은이 김려령 (창비, 2008년) 상세보기 사실 만화책인줄 알았었다. 서점을 갈때마다 눈에 들어왔는데 그닥 끌리는 그림책이 아니어서 무심코 지나치곤 했었다. 하지만 특이한 제목때문에 기억은 하고 있었던 책이다. 저 권투하는 폼을 봐라! 난 권투엔 관심이 없기에 더 그냥 지나쳤는지도 모른다. 권투만화라고.. 2010. 11. 12.
83. 텔레비전시청금지, 아빠보다 좋은 티비? 텔레비젼시청금지 카테고리 아동 > 어린이동화 > 국외창작동화 지은이 조지안느 스트렐지크 (주니어김영사, 2008년) 상세보기 내방의 티비님 사망으로 비자발적 텔레비젼 시청금지를 당하고 있는 나 ㅜㅜ 제일 불편한것은 역시 아침에 항상 보던 일기예보라고 할수 있다. 대체 오늘의 날씨가 어떤지를 모르고 출근을 한다. 하지만 그보다 더 아쉬운건 역시나 투니버스 시청...흑...보고싶다. 짱구는 못말려도 보고 싶고, 아따맘마도 보고 싶어...요즘들어 푹 빠졌던 너에게 닿기를하고...사랑은 콩닥콩...흑흑..어찌되고 있을까? 궁.금.하.다 티비없는 세상이 어떨지...짐작해볼수 있을까? 배우들은 사라질테고 방송국도 라디오를 중심으로 움직일테고...왠지 재미는 좀 없을듯하다. 라디오만 있던 시대는 어찌 시간을 보냈을까.. 2010. 11. 11.
82. 게임의 이름은 유괴, 게임은 현재진행형 게임의이름은유괴 카테고리 소설 > 일본소설 > 드라마/영화소설 지은이 히가시노 게이고 (노블하우스, 2005년) 상세보기 * 스포가 있을지도 몰라용! 역시나 히가시노 게이고의 소설이다. 내가 읽는 이런 추리소설류는 대부분이 이 사람의 작품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처음 변신이라는 책을 접한 후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는 작가이다. 영화 GAME의 원작이라고 하는데 영화는 보기는 커녕 있었는지도 몰랐다. 이 사람의 소설들이 대부분 드라마나 영화화가 된다. 복수를 꿈꾸는 남자와 가출을 꿈꾸는 여자...연결점이 없어 보였던 그들에게도 공통분모가 생겨버렸다. 인생을 게임이라 생각하는 남자 사쿠마 순스케와 첩의 자식이란 이유로 무시를 당했던 카츠라기 주리가 그렇게 손을 잡았다. 그 복수(?)의 대상은 주리의 아버.. 2010. 11. 10.
81. 감동을 남기고 떠난 열두사람 감동을남기고떠난열두사람죽을때후회하는스물다섯가지그두번째이야? 카테고리 시/에세이 > 테마에세이 > 인생이야기 지은이 오츠 슈이치 (21세기북스, 2010년) 상세보기 오츠 슈이치의 책이다. 전작인 죽을때 후회하는 스물다섯가지 후속편이라고 할수 있는 내용이다. 전편인 죽을때 후회하는 스물다섯가지가 제목 그대로 죽기전 하지 않아 후회하는 이야기들에 대한 것이였다면 이 책은 정말 제목 그대로 죽으면서 감동을 남기고 간 사람들의 이야기다. 정말 제목하고 내용이 딱 맞아 떨어지는 책이라고 할수있다.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긴다는 말이 있다. 한세상 살다가면서 무언가 자신과 관련된것을 남기지 않고 사라진다는 것은 서글픔일 것이다. 그저 왔다가 사라져버리는 것에 대한 허무감이 남을지도 .. 2010. 1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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