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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돌아왔다] 긴장감속의 허무한 엿듣기 내가 지붕뚫고 하이킥과 함께 유일하게 나름 챙겨보는 드라마가 이것이다. 아돌(아내가 돌아왔다) 요즘 지붕킥이야 지지부진한 흐름에 매일 꼬기만 하는 러브라인때문에 짜증 지대로 내고 있긴 한데 아돌은 나름 흥미진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줄거리를 요약하자면 이렇다. 상우(조민기)와 반대를 무릎쓰고 결혼을 했으나 어쩔수 없이 이혼을 하게 된 유희(강성연)는 그래도 딸을 보고 싶은 마음에 엄마라는 것을 속이고 딸의 보모노릇까지 하게 된다. 싫어서 헤어진 것이 아닌 그들이기에 상우는 다시 합치려했으나 현재의 부인인 서현(윤세아)는 그럴 마음이 없는 유희을 떠다밀어 죽게 만든다. 그리고 그날 만나기로 했던 유희의 쌍둥이 동생 유경(강성연)이 나타난다. 어렸을때 심장이 안좋아 외국으로 입양되었던 유경은 제시카란 이름.. 2010. 3. 3.
[지붕뚫고 하이킥] 정음의 서운대가 보여주는 학벌 Copyright (c) MBC. All rights reserved 지훈과 정음의 가장 큰 걸림돌이라고 할수 있는 서운대가 정음의 입을 통해 나왔다. 내가 이뻐하는 커플이라 이들이 아파하는것은 싫지만 그렇다고 그냥 모른척 넘어갈수 있는 문제는 아니였다. ㅠㅠ 서운대 졸업식에 가려했던 정음은 우연찮게 만난 현경때문에 졸지에 서울대를 가게 된다. 거짓말을 한 탓에 현경이 질문을 할때마다 땀을 비오듯 흘려야했던 정음은 결국 정작 자신의 졸업식이 있는 서운대는 가지도 못하고 서울대를 헤매다 시간을 보내게 된다. 늦게서야 찾아온 지훈이 건네준 꽃다발을 받으며 "졸업식 못 갔어요" 라고 눈물 글썽이며 말하는 정음이 안타까워 결국 지훈은 정음과의 둘만의 졸업식을 하게 된다. "나 다시는 여기 안와" "야, 서운대... 2010. 2. 25.
[지붕뚫고 하이킥] 사랑은 질투와 함께 온다 Copyright (c) MBC. All rights reserved 지붕킥에 오상진 아나운서가 등장을 했다. 정음의 동네오빠 박지성으로...박지성? 오호 골기퍼 있어도 골을 넣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게냐? 라고 또 혼자 망상을 펼치고 ㅡㅡ;; 드라마나 소설속 동네오빠의 등장은 항상 분란을 예고하곤한다. 여기에선 내가 그렇게 기다리던 지훈의 질투를 위한 도구(?)로써 등장해주신거다. 언제나 불만인것이 지훈이의 싯점이 없다는거였다. 그래서 이런 장면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의외로 시트콤답게 코믹함을 추가해서 더 좋았다. 질투를 하지 않은 지훈에게 좀 삐져있던 정음....하지만 생각지도 않게 지성이 등장을 했다. 하지만 여전히 근자감 충만한 지훈은 너무 아무렇지 않게 그들과 1박 2일 여행을 갔다오라고 쿨한 애인.. 2010. 2. 23.
[지붕뚫고 하이킥] 아픔뒤에 사랑하는 그들 준혁과 정음이 서운대를 갔다. 자신을 밀었던 준혁에게 복수하겠다고 호수가에서 준혁을 밀려던 정음 자신이 물에 빠졌다. 참...자세히 보면 정음은 어설픈데다가 둔하기까지하다. ㅡㅡ;; 모닥불 피워놓고 옷을 말리며 준혁과 정음이 얘기를 한다. 지훈과 정음의 사이를 안다고 얘기하는 준혁과 세경과의 사이를 묻는 정음이다. 아직 첫사랑의 고백조차 못하고 있는 준혁을 위해 정음이 위로를 해준다. "혹시 잘 안돼도 견딜만큼 아파해라. 나도 처음에 누군가 좋아했을때 그땐 진짜 내일생의 처음이자 마지막일줄 알았는데 다시 누군가가 좋아지게 되더라. 처음 사랑은 있어도 마지막 사랑이란건 없더라" 정음이 준혁에게 해준 말이다. 자신의 경험일것이다. 지금 정음은 아팠던 사랑을 뒤로하고 새로운 사랑을 하고 있는 중이다. 정음은 .. 2010. 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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