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보기837 나는 이곳에서 정년까지 일할거라 믿었다. 왜? 30년을 넘게 한 직장에서 일하고 있는 나는 당연히 아무런 일 없이 이곳에서 정년을 맞이할거라는 생각을 했다. 이유? 잘 모르겠다. 그냥 그렇게 자연스럽게 생각하게 되어버렸다. 딱히 복지가 엄청난 회사도, 급여가 월등히 높은 회사도 아니었고 초반엔 사람으로 힘들기도 했지만 또 너무 불합리하거나 한 상황을 맞이한적 없었기에 이직을 생각한 적이 없었다. 오래 다니다보면 자연스럽게 회사에 대한 애사심도 생기기 마련이다. 나또한 몇년 전까지는 그랬던듯 하다. 하지만 지금은 모르겠다. 내가 왜 그런 바보같은 생각을 하며 안주하고 살았나 스스로가 미련하단 생각이 드는 요즘이다. 코로나를 기점으로 회사에 변화가 찾아왔다. 코로나는 꾸준히 매출을 올리던 회사를 주춤하게 만들었고, 이익을 보던 회사가 마이너스로 돌아서게.. 2024. 10. 23. 당뇨병엔 밥 먹지마라(실천편) - 5 당질제한식 어렵고 힘든 일이다. 먹을수 있는게 많다더니 먹을수 있는게 없다 ㅜㅜ 뭘 먹고 살아야하는건지 모르겠다. 10시에 자면 5시에 딱 일어났으면 좋겠다. 요즘 9시만되면 왜케 졸린지... 하지만 그때자면 12시나 2시쯤 깨는게 문제다. 자는시간, 일어나는시간이 내맘대로 된다면 좋겠는데 어렵다 어려워. 2023년도는 아침독서가 뜨문뜨문 내년엔 제대로 해야지 ... 열심히 아침습관을 만들려고 노력하는 요즘이지만 뭐든 쉬운게 없구나 싶다. 날씨가 추워서라는 핑계는 오늘도 떠오른다 ㅎㅎ 2023. 12. 22. 당뇨병엔 밥 먹지마라(실천편) - 4 당근도? 와...당근의 배신이네. 당근도 당질이 많아 권유하지 않는 채소중 하나라는거에 충격이다. 채소종류들은 다 괜찮은줄 알았는데. 은근 다이어트와 당뇨제한식엔 차이가 보인다. 다이어트보다 당연히 더 힘들수밖에 없는 당질제한식. 밀가루,설탕만 피해서는 할수가 없다. 세상 살기 힘들구나...싶은 요즘. 요즘 고구마 생으로 많이 먹었는데 망했다 😭 아침 습관 만들기도 정말 어렵다. 너무 춥기도한데 요즘 피곤함이 배가 된 기분이다. 예전부터 5시 기상이 겨울되면 더 힘들어지기는 했지만 특히나 요즘은 더 힘들다. 언제쯤 이 힘들다 소리를 안하려나 모르겠네. ㅜㅜ 날씨가 너무 추운 요즘이다. 2023. 12. 19. 당뇨병엔 밥 먹지마라(실천편) - 3 포도당 스파이크가 위험하다. 그걸 방지하기 위해서는 당질제한식과 운동이다. 현미, 채소, 운동, 당질제한 일상적으로 중요하다고 얘기하는 네가지 누구나 알지만 누구나 실천하지는 못하는 네가지다. 특히나 당질제한과 운동 식후 30분의 걷기운동이 좋다하는데도 그걸 지키는것도 쉽지 않다. 언제나 점심먹고 산책하자고 결심을 했지만 날씨에 따라 자꾸 내일...로 미루게 된다. 직장인 점심시간은 1시간 점심 30분 먹고, 30분 운동 이게 왜 이렇게 힘든것인지 모르겠다. 당뇨 가족력이 있는 사람은 예비당뇨환자라고 생각하고 평생을 당뇨식으로 먹으라는 어느 의사분의 얘기를 항상 기억해야한다 ㅜㅜ 우리집은 가족력이 있으니까. 그래서 당뇨에 대해 항상 신경을 쓰는데 오로지 신경만 쓴다. 실천을 하는것이 아닌 신경만... 이.. 2023. 12. 13. 이전 1 ··· 9 10 11 12 13 14 15 ··· 210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