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보기841 하루하루 내가 사라져간다 '변신' 변신 카테고리 소설 > 일본소설 > 공포/추리소설 지은이 히가시노 게이고 (창해, 2005년) 상세보기 내가 히가시노 게이고의 소설중에서도 유난히 좋아하는 몇개의 소설중에 하나다. 조금은 아니 아주 많이 황당한 설정이긴 하지만 미래엔 그럴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단순히 집을 구하기 위해 찾았던 부동산에서 준이치는 소녀를 구하려다 머리에 총을 맞았다. 죽을것이란 느낌과는 다르게 준이치는 살아났다. 그저 별거아닌 사고였나? 라는 생각을 한다. 하지만 준이치는 자신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뇌의 일부를 이식하는 수술을 세계 최초로 받고 살아났다는것을 알게 된다.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겪은 수술임에도 '그래도 살려줬으니 고마워해야한다' 라고 말한다. 준이치는 혼란을 겪었지만 그렇게 생각하기로.. 2011. 3. 7. 베개아기, 아이들의 순수한 세상 베개아기 카테고리 유아 > 그림책일반 > 국내창작그림책 지은이 김현주 (깊은책속옹달샘, 2005년) 상세보기 귀여운 삽화가 들어가있는 동화책이예요 ^^;; 현주리는 베개와 아주 다정한 친구예요. 서로 떨어질수 없는 아주 아주 절친한 친구지요. 어딜가든 주리와 베개아기는 함께예요. 그래서 어딜 가든 주리의 곁에는 베개아기가 있어요. 베개아기와 함께 수다도 떨고, 장난도 치고, 춤도 추고...정말 떨어질래야 떨어질수가 없는 친구예요. 둘은... 엄마가 베개아기가 지저분하다고 빨아서 줄에 널어놓으면 주리는 그 아래에서 베개아기가 다시 웃으며 자신의 말에 대답해주기를 기다리기도 해요. 그런데 어느날 유치원에서 캠핑을 가게 되었어요. 주리는 무엇보다 먼저 자신의 가장 친한 친구 베개아기를 챙겨요. "어머, 주리는.. 2011. 3. 4. 맛있는 국밥한그릇 '국어실력이 밥먹여준다' 국어실력이밥먹여준다(낱말편1)글이좋아지고생각이깊어지는한국어연 카테고리 인문 > 언어학 > 국어학 > 국어이야기 지은이 김경원 (유토피아, 2006년) 상세보기 [글쓰기 공중부양]에서도 알게되었지만 글쓰기에 있어 단어란 매우 중요한 역활을 한다. 몇년전이던가 우리말겨루기라는 프로가 있었다. 뜻을 보고 단어를 맞춘다던가 띄어쓰기를 하는 그런 내용이었는데 내가 가장 힘들어했던 부분이 띄어쓰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생각해보면 글쓰기 공중부양에서 단어를 많이 알지 못했던것과 마찬가지로 단어의 뜻도 그닥 자세히 많이 안다고는 할수 없다. 한글은 어째서 이렇게도 복잡하게 이루워진 것일까 하는 생각을 했었더랬다. 누구는 가장 쉬운 언어가 한글이라고도 하지만... 학교 선생님께서 외국에선 'red' 라고 표현하는 한 단.. 2011. 3. 1. 영화같은 소설 '셀' 셀1 카테고리 소설 > 영미소설 > 공포/추리소설 지은이 스티븐 킹 (황금가지, 2006년) 상세보기 사실 추리소설을 읽기는 하지만 공포영화나 추리영화를 좋아하지는 않는다. 재앙이 두려운것이 아니라 그 과정에서 보여주는 잔인한 영상을 좋아하지 않는 까닭이다. 그래도 가끔은 보고 싶을때가 있으니 참 알수없는 마음이다. 이책은 [유혹하는 글쓰기]란 책으로 유명한 스티븐 킹의 소설이다. 이것을 공포소설이라고 해야할까? 추리소설이라고 해야할까? 분류가 좀 어려운듯하다. 현대인의 필수품이라 할수있는 핸드폰에 의해 퍼진 버그...그것은 인간이 뇌를 파괴해 버리는 치명적인 바이러스였다.....라는 주제가 상당히 끌렸다. 핸드폰이 없던 시절도 분명히 존재했다. 하지만 지금 생각해보며 그때는 대체 어떻게 지냈던걸까? 하.. 2011. 2. 24. 이전 1 ··· 144 145 146 147 148 149 150 ··· 21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