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일본소설24

55. 범인찾기 추리소설, 내가 그를 죽였다 내가그를죽였다 카테고리 소설 > 일본소설 > 공포/추리소설 지은이 히가시노 게이고 (현대문학, 2009년) 상세보기 범인을 알려주지 않는 추리소설......두번째로 읽은 책이다. 첫번째가 [둘중 누군가 그녀를 죽였다] 였다. 역시나 아직도 범인에 대해서는 긴가민가 하고있는 중이다. 그렇게 좀 찜찜하게 책을 읽었으면서도 또다시 이 책을 집어 들었다. 둘중 누군가 그녀를 죽였다는 제목에서 처럼 용의자가 두명..50%의 확률인 반면 내가 그를 죽였다에서는 용의자가 세명...확률은 33%가 되어 있었다. 이 책을 읽어보면 싯점이 다들 용의자들의 싯점이다. 그들의 시야에서, 그들의 생각으로 사건이 진행되고, 사건의 모습이 보인다. 이래서야 어디 범인을 잡아낼수 있을까싶다 ㅜㅜ 그래도 둘중 누군가 그녀를 죽였다를 .. 2010. 10. 7.
54. 호숫가 살인사건, 시체는 있으나 범인은 없다? 호숫가살인사건 카테고리 소설 > 일본소설 > 공포/추리소설 지은이 히가시노 게이고 (랜덤하우스코리아, 2005년) 상세보기 역시나 히가시노 게이고의 소설이다. 왠지 제목에 내용과 스포일러를 다 써버린 기분이 든다 ^^;; (읽으실분들은 내용은 가뿐하게 패스해주시는것이...일단 오늘의 리뷰는 내용을 많이 아니 거의 전부 언급했다는 생각이 든다. 어디까지나 내 기준에서 ㅋㅋㅋ) 호숫가 살인사건, 역시나 추리소설에서 빠질수 없는것이 살인사건이다. 하긴 살인사건이 일어나지 않는다면 추리소설 자체가 존재하지 않을런지도 모르겠다. 탐정이 가는곳마다 살인사건이 일어나는것과 같은 이치일것이다. 이 소설을 읽다보면 살인사건이 일어난 이유나 혹은 그 사건을 덮으려하는 이유를 뻔히 예상하다 그 뻔한 예상을 뛰어넘은 새로운 .. 2010. 10. 5.
45. 언젠가 기억에서 사라진다해도, 누군가는 기억한다 언젠가기억에서사라진다해도 카테고리 소설 > 일본소설 > 일본소설일반 지은이 에쿠니 가오리 (소담출판사, 2006년) 상세보기 열일곱 살, 여고생들의 섬세한 이야기들 냉정과 열정사이, 반짝반짝 빛나는, 도쿄 타워의 작가 에쿠니 가오리의 단편집. 의미조차 규정할 수 없는 감정과 경험들 속에서 허우적거리는 소녀들의 성장통 언젠가 기억에서 사라진다해도라는 제목에선 순간 [내 머릿속의 지우개]를 떠올릴수 있었다. 설마..소녀들의 성장통인데 그런 내용은 아닐텐데도 제목을 보곤 그 생각이 제일 먼저 떠오른것은 왜인지..ㅎㅎ 책속의 소녀들은 고등학생이다. 왠지 다시 돌아가고 싶기도 하고, 다시 돌아가라면 망설이게 되는 그 시절...이미 내가 지나쳐온 그 나이...열일곱의 나는 어떠했을까...열여덟의 나는? 어떤 고민을.. 2010. 9. 21.
32. 쉽게 놓을수 없는 관계 '편지' 편지 카테고리 소설 > 일본소설 > 일본소설일반 지은이 히가시노 게이고 (랜덤하우스코리아, 2010년) 상세보기 연좌제(범죄인과 특정한 관계에 있는 사람에게 연대책임을 지게 하고 처벌하는 제도)란 제도가 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내내 그 생각을 했다. 무고한 사람까지 처벌해야했던 연좌제는 꽤 강력한 처벌 수단이였음은 확실하지만 제대로 시행이 되었는지는 잘 모르겠다. 범죄자에 대한 시선이야 어쩔수 없다하지만 그 가족에 대한 차가운 시선과 차별은 옳은것인가? 부모없이 어렵게 동생과 살아가는 츠요시는 동생의 학비를 구할 방법이 없어지자 남의 집을 털 생각을 한다. 하지만 발각이 되자 집주인을 살해하고 도망가지만 결국 잡히게 된다. 동기야 어찌되었건간에 츠요시는 범죄를 저지렀다. 그 죄값을 받으며 교도소에서 복.. 2010. 8. 31.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