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843 오늘이 행복한 삶을 살자 친구를 오랜만에 만났다. 각자 살아가는 방법은 다르지만 안을 들여다보면 삶이란 신기하게 거기서 거기인 경우가 꽤 많다. 친구와 내 삶도 다르면서 비슷하다. 같은해에 아버지가 돌아가셨고 홀로 남으신 어머님들의 상태도 비슷하다. 그안에서 느끼는 우리의 감정도 그래서 비슷할수밖에 없다. 우리의 대화는 그래서 같은 결의 느낌이 난다. 언제나 힘겹고 어렵고 그럼에도 괜찮은 나날들. 나쁘지 않았던 지금까지의 여정들 하.지.만 나이가 들어버린 우리는 "이렇게만 살지말자!" 그런 대화를 나눴다. 10대의 우리는 지금의 모습으로 살아갈 자신을 상상도 하지 못했다. 화려하진 않더라도 이렇게는 아니지 않았을까? 친구는 왜 자신혼자 아끼고, 발동동 거리며 살아왔는지 모르겠다고 한다. 다들 자신의 생활을 즐기며 사는데. 그리 .. 2022. 11. 20. 친구의 생일 그리고 랍스터 아침에 병원에 들러 혈당체크 공복혈당 86 에공, 다행이다. 회사에서 잴땐 확실시 점심이 문제였구나. 맛있게 잘 먹은 탄수화물이 문제였나싶다. 친구생일이 지났지만 함께 랍스터를 먹었다. 그리고 식후엔 얼그레이티를. 식후 단것을 먹지 않으려고 노력중이다. 수다떨고 헤어진후에는 집까지 걸었다. 30분넘게 걸었으니 식후 운동으론 괜찮...았는데 집에와서 왜 감을 먹었냐고 나는 ㅜㅜ 당뇨 가족력이 있으면 당뇨인처럼 식단관리를 해야한다던 어떤 의사쌤의 말을 따르려니 마트를 들어가도 살게 없다. 온통 설탕...설탕...설탕이 지배하는 세상이다. 살수가 없네 정말 😢 오늘도 저녁 탄수화물은 섭취하지 않았단거에 위로를 해야겠다. 2022. 11. 19. 직장인의 점심이란 식단관리를 한다고하지만 직장인의 점심은 그게 쉽지 않다. 다같이 뭐 먹자~~ 라는 분위기에서 혼자만 싫어!하기란 어려운 일이기도 하다. 면을 먹지 않으려고 하는 요즘 갑자기 점심때 중국음식을 먹자고 했다. 볶음밥? 잡탕밥? 그냥 땡기지가 않았다. 그래서 선택한 짬뽕 ㅡㅡ;;; 말도 안되는 선택이란건 알지만 중국음식 시킨다니 짜장면 아니면 짬뽕이 땡기는걸 어쩌겠는가 😭 다같이 식단조절이 아니면 어지간해선 나만의 선택은 참 어려운 직장인의 점심이다. 나 이래서 이번달 피검사...잘 나올수 있으려나? 지난달 점심으로 뻘낙지를 먹고 체크했을때 150이 나왔었다. 그 전달엔 떡볶이 먹고 그보다 더 높게 나왔었다. 그래서 조심하자 하는데도 내 빈약한 의지는 실천을 잘 못하고 있다. 그나마 떡볶이는 안 먹고 있는중이.. 2022. 11. 18. 감과 고구마튀김 감의 계절이다. 단감, 홍시...가 계속 눈에 들어오는 시기 과일도 당건강에는 별로 좋지 않다고해서 먹지 않으려고 노력을 하는 중인데 주변에서 자꾸 감을 준다 ㅜㅜ 안받기도 뭐해서 다 받아온다. 집에 감이 있으니 또 먹는다. 아니, 사실 내가 감을 좋아해서 그렇다. 나...괜찮은거니? 오늘 점심때 회사에서 홍시를 나눠먹었다. 사무실에도 감이 꽤 있다. 넘쳐나는 감이다. 점심을 먹고 30분정도 걷고 있다. 오늘은 걷다 돌아오는 길에 반찬가게를 들렀다. 거기서 유혹을 못참고 고구마튀김을 사버렸다. 맛은 있었지...맛은 ㅜㅜ 튀김 어쩔... 결국 오늘 나는 튀긴 음식과 과일을 먹었다. 특히나 고구마 튀김은 참았어야했는데 먹을것에 여전히 약한 나. 내일은 또 어떤 음식의 유혹을 받게 될지. . . 난 과연 혈당.. 2022. 11. 17. 이전 1 ··· 30 31 32 33 34 35 36 ··· 211 다음 반응형